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8-12-15 18:07
[잡담] AFC, 아시안컵 D-22 맞아 ‘22세 득점왕’ 구자철 조명
 글쓴이 : ByuL9
조회 : 1,412  

미드필더인데 국대에서 은근히 골 많이 넣었네요 
22살에 아시안컵 득점왕도 했었고.. 국대 은퇴 이야기를 꺼낸 거 보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은데 
벤투가 소집한 A매치에서 다쳐가지고..   과연 아시안컵 명단에 뽑힐지 모르겠네요 
분데스리가 8년이면 베테랑인데 오래 뛰었네요 


이번엔 D-22를 맞아 한국, 그리고 구자철에 초점을 맞췄다. AFC는 15일(한국 시간) “구자철은 22세의 나이로 2011 AFC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었다. 그리고 아시안컵은 22일 남았다”라고 소개했다. 묘하게도 아시안컵의 남은 날짜까지 시간과 구자철의 아시안컵 득점왕 당시 나이가 같은 숫자다. 

구자철은 2011년 당시 아직 이름값이 높지 않은 청춘 스타였지만, 아시안컵 첫 경기였던 바레인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호주전과 인도전까지 득점하며 조별 라운드 전 경기에서 골 맛을 봤고, 이후 3·4위전이었던 우즈베키스탄전마저 득점을 성공하며 5골로 아시안컵 득점왕 타이틀을 얻었던 바 있다. 이후 구자철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성장했다. 

AFC가 22라는 숫자를 보고 가장 먼저 구자철의 나이를 떠올렸을 만큼, 당시 구자철의 득점력과 어린 나이는 대회 역사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었다. 


구자철은 "10년간 대표팀에서 뛰며 항상 모든 걸 쏟아 부었다. 8년은 독일과 한국을 오가야 했다"면서 "자주 다쳤고, 큰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갖고 있었다. 때로는 어느 한쪽에도 제대로 기여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목표는 개인적으로나 팀에서나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분데스리가에 집중한다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은퇴 쪽에 무게를 싣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는 "협회와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내 의견을 얘기했고, 함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여 완전히 결론을 내리지 않았음을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anova 18-12-15 18:08
   
구자철 생각보다 너무 안컸음
체력이....
저때도 빈혈있다고 하더니....
영ㄱㄴㄷ 18-12-15 18:34
   
아욱국 레전드
쌈바클럽 18-12-15 19:20
   
베테랑인데 요즘은 국대에서 별 역할을 못해오고 있었죠.
부상도 잘 당하고...
할게없음 18-12-15 20:21
   
잠시 구자철 위키를 보고 왔더니 생각보다 구자철이 클럽에선 좋은 선수였단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국대에선 존재감이 아예 없어져서 잠시 까먹었던 멋진 골 전문 구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