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잘합니다. 비법이 있나요.
김민재)원래는 느렸어요. 고등학교 때 수비 코치 님이 두 번 바뀌었는데 모두 잔발을 시키셨어요. 계속 스피드 훈련을 자꾸 시키셨어요. 바로는 안 나오고 대학교 가서 힘이 붙으니까 나오더라고요. 잔발이 됐는데 지금은 너무 잔발이 됐다고들 하세요. 잔발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잔발은 짧은 보폭으로 발을 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김민재선수 인터뷰보면 이강인선수도 아직 걱정하긴 이른듯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이제 고1인데 성인들과 속도 비교는 무의미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주력도 그다지 느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드리블 스피드가 느릴 뿐...
이강인 선수가 키나 몸이 아직 계속 클 나이이기에 미리부터 너무 스타일을 고정하면 안될 것 같고 참 좋은 예를 언급하신 것 같고 아마 대표적 예는 메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강인 선수가 이를 몸에 익히되 보폭을 좀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어서 수비의 밀집과 형태에 따라 보폭과 템포를 자유로이 하는 드리블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블어 축구와는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 육상의 뛰는 방식도 몸에 익혀둘 필요가 있다고 여깁니다. 무릎을 높이고 힙과 허벅지의 근력과 종아리의 탄력을 이용해서 달린다고 할까 더블어 지면을 잡아 당기는 듯한 주법 말입니다.
일류 선수들 보니 공을 몰 때 방향전환이나 기술 구사시 발꿈치를 딧지 않고(농구나 테니스 등 다른 종목의 선수들도 잘 쓰는...) 구사할 때가 있고 발바닥 면을 고르게 짚어서 구사할 때도 있는 데 그 차이와 용도도 몸에 잘 익혀두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못 받아 먹네요. 골이 터질만한 장면이 많은 것 같은데... 이런 건 손흥민 선수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