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쯤 전에 경기도 대학 대표팀이 베트남에 친선경기 치르러 왔었음.
상대팀은 2부 리그이긴 하지만 그래도 프로팀인 동나이 FC.
심지어 한국 대학생 선수들은 각 대학에서 뽑혀서 온 친구들이라 발 맞춰볼 시간도 없었네요.
결과는 4:1로 경기도 대학 대표팀의 승리..
더 넣을수도 있었는데 감독이 천천히 패스게임 하라고 해서 더 안넣었습니다.
선발로 뛰다가 교체해서 나온 친구가 하는 말이
"저 15번 잘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잘하는 고등학생 정도?"
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이 아무리 스즈키 컵을 우승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피지컬부터 시작해서 격차가 아직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