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한국축구 발전의 방향성 측면에서 기존관점(자국리그 우선)을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벨기에 사례를 살펴볼필요가 있습니다.
벨기에 FIFA랭킹1위, 자국리그 세계랭킹 26위(2016년 9위) 입니다.
한국은 FIFA랭킹 53위 , K리그 세계랭킹 28위 입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 대표팀 선수중에, 자국리그 선수는 1명 뿐입니다.
전자는(한국) 자국리그를 우선한 경우로 보여지고
후자는 (벨기에), 선수개개인의 세계 경쟁력을 우선했다고 보여지는 측면 있습니다.
벨기에의 지리적 위치, 축구 시장의 규모가 원인이라고 하실수 있지만,
주된이유는 "축구발전의 목적은 같으나, 방향성 측면에서 관점의 차이" 가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자국리그가 발전과 무관하게, 한국도 FIFA랭킹 1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분명한것은, 대한축구협회는 FIFA 랭킹으로 평가 받습니다.
FIFA랭킹은, 자국선수들 전체의 유럽진출, EPL 등의 진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소탐 대실(小貪大失)의 우(愚)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 소탐 대실(小貪大失)의 우(愚) _작은것을 탐하다가, 큰것을 놓치는 실수
자국리그가 흥해야 한국축구가 발전한다는 논리는,
엄밀히 말하면, 틀린것입니다. 생활체육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것이구요.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단기적 관점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세계경쟁력을 우선해야 합니다.
첫째 , K리그에서도 가능하려면, 유럽 축구선진국 수준의 지도자가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그조건을 충족하기 어렵지요. K리그 구단에서, 감독선임 기준이 바뀌어야 하고, 국내지도자분들의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두번째, K리그가 국제 경쟁력을 가지면 선수들도 국제경쟁력 가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인적 자원만으로(지도자, 선수) 어렵다는 현실을 직시 하여야 합니다. 용병이라고 데려오는 선수들 대부분이..인지도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지요.
세번째 이유는, 미래 지도자 육성관점 입니다. 우수 축구유망주가 , 해외진출하여 거주국가 언어에 익숙해 지면, 선수 은퇴후 모든선수가 지도자 생활하지는 않겠지만, 유럽에서 지도자로 성장할수 있고, 그중 일부는 국내 들어와서 지도자로 활동할수 있는것입니다.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수 있습니다.
축구선수 은퇴후,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며, 한국축구 발전에서 다양한 역할 기대할수 있습니다.
보다 더 전문화된 지도자, 해설가, 기자, 통역가, 에이젼트..etc
국내에서만 선수생활, 은퇴후, 지도자 공부하러 축구선진국에 나간다는것은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