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을 수 없다" 손흥민, EPL 이주의 베스트11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훗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가스 크룩스(60) 해설위원의 말을 빌려 2018/2019 EPL 18라운드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친 11인의 선수를 선정했다.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에버턴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26, 리버풀), 피에르 오바메양(29, 아스널)과 함께 3-4-3 전형의 공격수로 선택됐다.
호평이 쏟아졌다. 크룩스 해설위원은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주인공이다. 무자비한 6-2 승리의 대부분 장면에 관여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라며 극찬했다.
이 밖에 안드로스 타운센트, 메수트 외질, 폴 포그바, 데이비드 브룩스가 미드필더로 뽑혔다. 수비수로는 아론 반 비사카, 버질 판 다이크, 제임스 밀너가 선정됐다. 골키퍼로는 벤 포스터가 이름을 올렸다.
▲EPL 18라운드 이주의 팀(英BBC)
GK: 포스터
DF: 비사카, 판 다이크, 밀너
MF: 타운센트, 외질, 포그바, 브룩스
FW: 손흥민, 오바메양,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