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가지 키워드는 현대축구의 트렌드가 되어 버린거 같음
골키퍼로 부터 빌드업이라는 것이 인기를 끌게 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센터백부터 전방압박하는것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버린 느낌임
요즘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 골키퍼가 골킥을 할려고 할때 상대편 공격수들이
센터백을 잡으려고 포지션을 잡고 있는 모습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런 모습을 자주 보이는 장면임
국대에도 이런 장면은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 되었음
벤투호가 빌드업을 중요시 하기땜에 더더욱 상대팀은 이걸 잡기 위해서 이런 장면을 많이
하고 있음
지금까지 경기중 이런 전방압박이 두드러지게 나온 경기가 호주전과 이번에 사우디전임
파나마도 초반에 전방압박을 강하게 하는 스타일이긴 했으나 주로 이렇게 극단적이지는
않았음.
헌데 이렇게 센터벡부터 전방압박을 하면 빌드업 자체가 안됨.. 그래서 아스날전 토트넘도
그랬고 한국팀도 그렇고 어쩔수 없이 골킥을 해서 세컨볼을 노리는 방식으로 할 수 밖에
없음
근데 모든 전술들이 그러하듯이 이렇게 라인을 상당히 끌어올리면 분명 약점도 존재함.
이를 깨기 위한 전술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봄.
지금으로선 골킥을 통해 세컨볼을 노린다라는 거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는거 같음.
그러다 보니 호주전이나 사우디전이나 상대 전방압박에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