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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20:12
[잡담] 영언론, 포항 서정현 카가와 연상 시켜
 글쓴이 : 용팔이
조회 : 1,125  

기사 이미지
알 아인 토너먼트 출전 당시 포철고 선수들. 앞줄 오른쪽 2번째가 서정현. ⓒ포항 스틸러스
포항 유스 서정현(17·포철고)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세계적인 97년생 유망주로 선정됐다.

가디언은 15일 '2014년, 다음 세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 축구계의 97년생 최고 유망주들을 선정했다.

프랑스와 스페인이 3명으로 가장 많이 뽑혔고, 브라질-크로아티아-잉글랜드-네덜란드-독일 등 여러 축구 강국들이 2명씩 뽑혔다. 아르헨티나가 의외로 1명에 그쳤고, 한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 등도 각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인 서정현이 뽑힌 것이 눈에 띈다. 97년생 한국 선수로는 흔히 백승호(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첫손에 꼽힌다. 하지만 가디언 측은 각 국가별 소속팀을 중시한 듯, 백승호 대신 서정현을 선택했다.

가디언은 "포항은 뛰어난 유스시스템을 구축해 타 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라며 "포항 유스팀은 지난 4월 2014 알 아인 국제 17세 이하(U-17) 토너먼트에서 맨체스터시티 유스팀을 2-1로 격파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서정현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최전방 공격수로 눈에 띄는 선수"라며 "카가와 신지(26·도르트문트)를 연상시키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돌파력이 돋보인다. 골문 앞에서는 매서운 골결정력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포항 유스팀인 포철고는 알 아인 토너먼트 당시 맨체스터시티 유스팀을 2-1, UAE U-17 대표팀을 4-1로 격파하며 대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가시와 레이솔 유스팀과 알 아인 유스팀에 패해 대회 4위에 머물렀지만, 서정현은 UAE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세계축구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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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만두 14-10-15 20:17
   
칭찬같은데 왠지 욕같기도하고 음..;;;
     
중용이형 14-10-15 20:25
   
영국발 기사라...칭찬한것 같은데 막상 찝찝함.
만원사냥 14-10-15 20:18
   
http://interactive.guim.co.uk/embed/2014/may/responsive-facewall-mini-master/index.html?0AkRR3zKqdlUHdDdOb0t5Y1VNM2xJRmthTUdkVnA5TGc

국기 클릭하면 나옵니다. 근데 아시아쪽은 듀어든씨가 뽑은 거 같더군요.
tlnist 14-10-15 20:29
   
정작 경기 거의 못 나옴
아름다운맘 14-10-15 20:42
   
욕이네요
렌보우 14-10-15 20:53
   
카가와 신지를 연상시키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돌파력
카가와 신지를 연상시키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돌파력
카가와 신지를 연상시키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돌파력
카가와가 빠른 발과 날카로운 돌파력?????
     
진한참기를 14-10-15 21:37
   
분데스 시절 횡으로 치는 드리블은
전성기 이청용도 사뿐히 능가했읍죠.
분데스에서의 스텟만 따지면 71경기 29골 이니...

다른 예로 그 당시 혼다도
기성용 그라운드 삭제시킨적도 있던...
아무튼 근 5년간은 확실한 일본 우세였습니다.

왠지 이제부터는 우리차례같지만서도...
가생가셈 14-10-15 21:54
   
암만 카가와 까려해도 그 정도면 당장 국대 주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