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0&aid=0000547145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CF)이 프로축구데뷔 후 처음으로 스페인 2부리그(세군다 디비시온) 클럽과의 공식전을 경험했다. 청소년 팀 혹은 3부리거만 상대하다가 본격적으로 수준 있는 성인 선수들을 상대하자 볼 다툼을 잘 이겨내지 못한다는 약점이 노출됐다.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간) 스포르팅 히혼과의 2018-19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 임했으나 1-2로 졌다. 2차전 홈경기는 16일 예정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히혼전 왼쪽 날개로 선발 기용됐다. 성인 1군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1차례 유효슈팅과 2번의 프리킥 유도 등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축구통계 최고봉 ‘옵타 스포츠’ 국왕컵 16강 1차전 히혼-발렌시아 공개자료를 보면 이강인은 50:50 상황, 즉 누구의 볼도 아닌 경합에 17차례 참여했으나 공을 따낸 것은 6번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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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히혼 주요 기록
유효슈팅: 1
키패스: 2(발렌시아 2위)
프리킥 유도: 2
패스 성공률: 90%(29/32)
크로스: 1/3
드리블: 1/1
경합 우위: 35.3%(6/17)
키핑 실패: 2
태클: 3(발렌시아 2위)
끝.
모든것이 완벽한 선수가 없지요 ~ .
객관적 통계를 내세워, 부족한 점을 부각시키는 형태의 기사로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