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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1 08:40
[펌글] 패스 마스터 황인범 ? & 벤투호의 특명, 떨어진 템포를 올려라.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133  


황인범 선수가,   벤투 축구의 빠른 템포를 올리는데  적합할까요? 

패스 성공률만 높다고  패스  마스터라고  하지 않습니다.  


 기성용선수 대체로,  후방 빌드업에  치중해서  인지 몰라도.. 아래 영상에서는 빠른 템포 축구 보기 힘들군요.      대부분 언론이  기성용, 구자철, 정우영 선수의 부족함은 크게 부각하면서,   상대적으로   황인범은   과대 평가 한다는 생각  가져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7-bK-0460

게시일: 2019. 1. 8.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366723

두바이 (아랍에미리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알아인(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


필리핀전 졸전의 또 다른 이유는 템포였다.

공격 템포가 너무 떨어졌다. 아무리 필리핀이 약체라 하더라도 이미 정돈된 수비를 뚫기란 쉽지 않다. 벤투 감독은 필리핀전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기성용(뉴캐슬)-정우영(알사드)을 삼각형 형태로 중앙에 포진시켰다. 세 선수는 기술과 패싱력 등 다양한 장점을 가졌지만, 스피드에 문제가 있다. 그런 세 선수가 동시에 뛰다보니 중앙에서 속도를 올리지 못했다. 기대했던 연계도 무뎠다. 상대 수비를 흔들만한 빠른 공격은 나오지 않았고, 무의미한 볼 돌리기만이 반복됐다.


1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년 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의 키워드는 대승이다. 필리핀과의 첫 경기에서 단 한골을 넣는데 그쳤기 때문에 조 1위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대승이 필요하다. 전제조건은 역시 템포다. 상대는 뒤로 물러설 것이 뻔하다. 키르기스스탄은 필리핀과 달리 체격과 높이까지 갖춘 팀이다. 이런 팀이 뒤에 진을 치면 더욱 공간이 없다. 상대가 정비하기 전, 흔들 수 있는 빠른 템포의 공격이 펼쳐져야 한다.

.......................


템포를 올리기 위해서는 선수 변화가 필수다. 분위기도 그렇게 흐르고 있다. 일단 기성용이 부상으로 뛸 수 없다. 그는 필리핀전에서 오른 햄스트링이 손상됐다. 검사 결과 일주일 정도의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 황인범(대전)의 출격이 유력하다. 황인범은 기성용과는 다른 형태로 공격을 푼다. 긴패스보다는 짧은 패스에 능하고, 불을 받으러 부지런히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왼쪽에서 부진했던 김진수(전북) 대신 홍 철(수원)의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홍 철은 공격적인 측면에서 날카로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구자철의 자리가 아직도 유동적인데 일단 필리핀전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 이청용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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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mms 19-01-11 08:57
   
필리핀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다 느려서 황인범도 한계가 있었을듯 합니다.
어찌됐든 문제점 진단은 잘 하고 있네요
10백을 상대 할땐 빠른 템포가 중요하죠
필리핀전때는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템포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패스미스도 많고..
     
조지아나 19-01-11 09:09
   
수비의  균열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공을 소유한 선수의  움직임이 가장 중요합니다. 

 황인범선수의 경우, 주로 정적인 상태에서  동료선수  움직임에 의존 하는 수동적,  패스 선호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황이  정도가  심해지면,  다수의 선수가  패스받으려고  빈공간 찿아서  계속 뛰어다녀야 하는  똥개 훈련하는 형태가 됩니다.    비효율적입니다.

황인범선수가  주도적으로 템포를 올리기 위해서는 ,  on the ball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볼을 운반할수 있어야 합니다.
블루그라스 19-01-11 10:51
   
황인범, 주세종 추천...정우영과 특히 구자철은 꼭 선발 제외...그리고 주세종은 출전 시간이 적어 선수의 개인의 능력치는 100% 모르겟지만...황인범과 출전시 공격 템포가 빨라지는건 확실하더군요...둘의 조합을 이번에 봤으면 합니다...개인적으론 기성용, 정우영 보다는 좋지 않을까 합니다...그리고 한가지 황인범의 중원에서의 수비 압박이 엄청납니다...공격만 보시지 말고 경기시 황인범의 중원 압박도 한번보세요...많이 뛴다고 중원 압박을 많이 하는건 아니죠
     
조지아나 19-01-11 11:23
   
예 ^-^  참고하지요!  ,    개인적으로는  주세종 선수가  관심 가더군요.
블루그라스 19-01-11 10:55
   
만일에 키르와 게임시 이청용, 주세종, 황인범이 선발로 나와 경기력이 필리핀보다 좋다면 벤투의 선수를 보는 전술과 안목도 문제가 있다는 결론밖에 안되네요...중국전을 위해서도 대승했음 좋겠습니다
달인킴 19-01-11 11:56
   
필리핀전  경기템포 운운하면서 스피드 드립 지겨움..

전혀 경기 볼줄모르는 사람들이에요    3선에서 문제가아니라 공격수들 전체가 문제였고  거기다가 양쪽풀백포함  상대가 너무 내려앉은 상황때문에 템포가 빠를수없는걸 

기성용 빠지고 황인범 투입후 템포 빨라졌다고 하는거보면  진짜 너무 물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