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패스 줄기가 클럽팀 수준으로 딱딱맞아 잘해보이는 게 당연지사.
요즘 왠만한 클럽 감독도 8년 이상 맡기 힘든 판국인데.
오히려 그에 비하면 성과가 없다고 봐야죠.
월드컵 16강은커녕 우승 타이틀도 없잖아요.
결국 호주나 왜넘 등등 다 붙어봐야 아는 겁니다.
아무리 남의 떡이 커보인다지만,
감독 바뀐지 1년도 안 되서 아직 제대로 색깔도 안 칠해진 팀하고
강산이 한번 바뀔 정도로 해먹고 있는 팀하고 비교가 되나.
그리고 토너먼트 대회는 막상 올라가봐야 아는 법.
조별리그에서 여포질 하다가 토너먼트에서 나가떨어지는 팀 부지기수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번 월드컵에서 멕시코만 봐도
첫경기 독일 압살하면서 다 씹어먹을 것처럼 하더니만
그 후로 어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