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시간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만 17세로 대한민국 기준으로 아직 법적인 성인도 아닙니다.
공식적으로도 올해 2월달이 지나야 비로서 성인 프로 선수로서의 잣대가 주어집니다.
손흥민이 만 18세에 약점으로 지적받던, 패스능력, 경기 시야, 오프더볼, 몸싸움, 수비가담, 볼터치
지금은 어떻습니까?
이강인 선수도 꾸준히 성장하고 노력한다는 가정하에 후천적으로 스피드 및 가속력도 어느정도 극복 가능합니다.
가속력 및 주력은 성장기 이 후 근발달이 완료되는 과정에서 다소 향상될 것이며, 추후 후천적인 노력으로 다리 백근육량을 늘려 다소 보완 가능합니다.
물론 선천적인 부분이 크게 좌우됩니다만 위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입니다.
현재 만 17세인 이강인의 주력과 가속력은 운동선수로서 꾸준한 운동 바탕이 되기 때문에 소폭 이상 향상될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다음은 라리가 템포에 적응하여, 패스 속도, 패스 방식, 동료와의 연계 및 경기를 읽는 시야, 등 여러방면에서 나아지는데에 시간이 필요한 바이며 아직 1군에서 몇 경기 뛰지도 않은 이강인에게 이로 뭐라하는 건
진짜 말도 안됩니다. 적어도 한시즌의 절반정도는 경기 출전해서 감각을 다진 후 평가하던 말던 해야죠.
마지막으로 공격포인트 언급하시는 분들 계신데, 지금 이제 몇경기 치뤘나요?
벌써 한 5경기 선발 출전 한것처럼 이야기하시는데 선발 기껏 2회입니다.
유망주 타이틀 벗어나는 20~21세즈음 (빠르면), 혹은 24세(느리면)즈음 비판의 시각을 가지는 것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봉급을 받는 프로면 당연히 퍼포먼스가 중요하죠. 하지만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이는 반박될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엄연히 '아직 훈련이 더 필요한 선수'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돈을 지급하는 구단에서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입장에서 퍼포먼스에 대해 너무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죠.
유망주이고 미성년자인 이강인에게는 비판 보다는 좀더 발전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 어떤부분인지를 공감하고 그래도 특출난 장점이 무엇인지를 인지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관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