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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7 13:55
[잡담] 등번호가 무겁다라고 말한 이승우의 일화
 글쓴이 : 나가르주나
조회 : 525  

이승우와 현 19세 대포팀 감독 정정용이 16세대표팀에서 처음 만났을때( 물론 그 이전에 스페인가기전에 알았었음)
등번호 배정을 하는데 이승우는 10번을 원했음 하지만 정정용은 20번을 줬고 이승우는 그게 불만이었음
그런데 정정용이 20번은 내가 선수때 쓰던 번호이고 이 번호를 준이유는 너에게 여러가지 롤을 맞길때 다른 번호보다 이번호가 적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줌
그말듣고 이승우가 표정 밝아지며 한말이 
"등번호가 무겁네요" 였다
그이후 정정용호에서는 항상 이승우는 10번이 아닌 20번 달고 경기 뛰었음 재미있는것은 정정용은 이강인에게도 20번을 줌

번호가 무겁다는것은 이승우는 친금감 표시였는데 김학범은 그걸 제대로 캐치를 못했나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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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상 19-01-17 14:10
   
오 예 
근데 17번은 이정후 랑 맞춘 번호라는데
누가 이상한 소리 하네
HHH3 19-01-17 14:12
   
불만을 표현 후 해명을 듣고 깨닳아 "등번호가 무겁네요" 라고 하는 것과
"번호가 너무 무겁다" 라고 불만을 보이고 나서  해명을 듣는 것은 다름.

아시안게임 때 유니폼 17번(등번호)을 주니까 승우가 "번호가 너무 무겁다"고 했다.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FIFA U-17 월드컵 때 처럼 잘 하라고 준 것이라고 말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