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대팀에서 창조적이자 크랙형에 가까운 선수가 두,세명 정도있지요.
한명은 손흥민이고 다른 한명은 이승우라 보여지네요.....또 다른 한명은 남태희 정도가 되겠네요.
흥민이는 아버지의 지도하에 인성을 키웠고 대표팀주장으로써 선수들의 정신력을 휘어잡고 책임감으로 솔선수범하는 선수가 되었고요.
승우는 막내로써 재기발랄한데 어릴적부터 해외생활을 하면서 부모의 슬하에 있지않아 개성이 톡톡튀는 주머니속
송곳과 같은 존재가 되었네요.
태희는 창조적이라 보다는 크랙형에 가까운 선수로 부상중이어서 이번 대표팀엔 제외되었구요.
내가 벤투입장이라면 승우의 튀는 것을 통제관리하면서 원팀으로의 최대치를 끌어내고자 할 것입니다.
뭔가 게임이 안풀릴 때 그동안 게임에 나오지 않아 상대팀의 분석대상이 안되었던 승우를 투입하므로써 물꼬를 트고자 하거나 승우의 경쟁력이 입증된 일본전 등에 투입할 계획이 아닌가 싶네요.
승우의 승부욕을 자극하여 최대치를 끌어내는 목적도 없지 않겠구요.
솔까 승우가 백업멤버인 나상호의 대체자원으로 뽑았기 때문에 백업용에 쓰일 뿐이라는 의견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암튼 벤투의 승우 활용방안은 매게임 결승전인 몇차례의 토너먼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겠지요.
만일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승우가 활용이 안된다면 성적여부에 관계없이 벤투의 과거 실패를 떠올리는 완고한 성격이 표출이 된 것으로 보아 벤투의 미래와 향후 이미지는 하향을 보인다 예상해 봅니다.
오히려 이게 더 납득 가는데요. 벤투감독이 쓰는 전술에 이승우선수는 개인기량과는 상관없이 자리가 없습니다. 라 마시아 스타일의 공격형 미드필더의 전형적인 모습인데다 수비가담능력이나 체력도 많이 떨어져서 아무리 공격적인 폼이 지금 쓰는 주전선수들에비해 나아 보인다 해도 4231 빌드업 압박 전술에 녹아들 수 가 없습니다.
승우가 수비가담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태희나 도낀개낀인데 오히려 상대 패스길목 차단은 승우의 장점이기도 하구요, 후반전 답답한 경기를 풀고자 투입하는데 있어 크랙기능이 우선이지 수비는 그 다음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볼을 빼앗겼을 때에 다시 뺏고자 끈질기게 압박하는 것은 승우의 장점이기도 해요.
체력이 떨어진다는 것도 후반에 조카로 들어가는데 체력이 문제될 것은 없지요.
단, 승우가 패스미스가 상대적으로 잦아 상대팀에 역습기회를 주는 경우가 있을 때에 국대수비진이 협력대응으로 풀면 되리라 보네요.
오히려 상대선수들과 부딪쳐 뻥뻥 나가 떨어지는 듯한 모션은 파울유발로 게임체인저에 기능하는 프리킥을 얻는데 효과가 크다 보네요.
벤치에 앉혀두면 선수의인격을 무시한것이고 클럽에 집중하게 놔둬야 한다는 개소리를 그냥 마음껏 씨.부리는 사람들 있는데 개소리는 좀 적당히하세요.
이승우는 무슨 불새출의 특별한 선수라고 많은 선수들이 그냥 벤치에 있으면서도 팀 케미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장에서는 열심히 응원하는데...
팀의 승리와는 상관없이 본인의 출전만 관심있는 어린놈의 애새끼를 아주 그냥 닳도록 물고 빨고, 축알못이면 그냥 닥치고 있어요.
벤투가 당신들보다 축구를 알아도 몇억배는 더 많이 알고 있고, 대부분의축구 전문가들도 충분히 납득하는 선수기용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