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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9 오후 10:01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민재가 골을 넣은 후 황인범,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19.01.16. bluesoda@newsis.com
【두바이=뉴시스】 권혁진 기자 =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권경원 (톈진 콴잔)은 유럽과 중국 진출설이 불거진 대표팀 후배 김민재(전북)가 더 큰 무대에서 뛰었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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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인 전북 현대는 중국 구단과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였으나, 선수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2017년 K리그에 데뷔한 김민재는 선수층이 탄탄한 전북에서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데뷔 첫 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안정감을 더하면서 탄탄대로를 밟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