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님 시민구단 하나 인수해서 키워주세용~

이랜드 회장이 엄청난 기독교인인데...이슬람과 손잡을순 없겠지..ㅋㅋ

글보니까 e랜드는 만수르쪽이 단순한 투자자로서 와주기를 원했지만

만수르쪽은 자신들이 좀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원한거 같네요

신생구단을 만들면서까지 투자하고 기대감을 키운 e랜드 입장에선 좀더 자율적으로 하고 싶었겠죠

만수르쪽도 구단을 하나 만들든지 인수하든지 해서 k리그에 참가하기를...

이갓만봐도 만수르가 투자를해도 서울권에 한다는걸 알수있넹요;;

그동안 인천이니 부산이니 유력하다는니 어처구니없는 소리었죠

서울권이 수도권과 같은 개념이면 인천,성남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제발 인천 좀 껴주세요~

님 논리라면 FC서울에 접근해야 더 정확할 거 같은데요 정유회사가 모그룹이니까
이글만 가지고 지역적 논리의 근거로 삼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맨시티의 위치만 해도 수도권은 아닙니다. 런던에서 멀디먼 맨체스터

인천이나 부산은 그 사람들의 희망에 가깝겠죠. 맨시티의 예를 보면 축구외적으로 저변시설에도 투자를 했었으니까요(차막힌대서 지하철 뚫어주고, 의자가 차갑다해서 모든좌석 히터달아주고 등등)

결국 답은 만수르 측만 아는 것

맨체스터 인구가 자체로는 50만이지만  주변도시까지 합하면  250만으로 영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고 전통적으로 산업화 한지 오래된  산업자본이 모인 대도시입니다
인천이나 대구정도의 인구에다가 경제규모는 훨씬 크죠
만수르가 투자한  일본 호주 미국 구단도 대도시이구요
서울을 연고로한 이랜드에 손을 내밀었다는 것은 만수르가  시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방증이기도하겠죠
만수르가 맨체스터의 기반시설에 투자하는 것은 축구 구단을 위한 마케팅이 아니라  자신의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거시적 마케팅입니다
한국 축구팬이  만수르의 관심에 기대하는 것은 맨체스터 정도의 인프라 투자를 바래서는 아니겟죠 열악한 자신의 팀의 재정에 보탬이 될까 해서 정도겠죠

시티 풋볼 그룹이 아직 외연을 확장하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 예상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정점으로 위성구단 성격, 혹은 지역 거점형식의 구단들로 이루어진

네트웍을 꾸리려는게 아닌가합니다. 지역별 유망주를 선점하는 효과와 맨체스터 시티의 이름을 빌어

지역거점의 인지도를 끌어올려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지역별로 유명 선수를 돌림빵을

하건, 배분을 하건 하는 식으로 자금지원을 통해 마케팅에 더 나서서 지위를 공고히하려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부정적인 것이, 이게 당장 뭔가 큰 돈이 들어와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좋아보이

지만, 예상과 큰 차이가 없다면 저건 결국 빨대를 꼽기 위한 초기투자단계이고, 완숙기(?)에 들어가면서는

투자한것 이상의 것들을 뽑아갈겁니다.

그랬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