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2019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의 빛과 그림자가 기록을 통해 나타났다.
본선 24개국이 6개조로 나뉘어 치른 조별리그 36경기가 마무리 된 가운데 관련 기록들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개했다. 한국은 부문별 팀 순위에서 슛과 유효슛이 1위로 나타났다. 슛은 52개로 호주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유효슛은 20개로 선두에 올랐다. 또한 벤투호의 원톱인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조별리그에서 14개의 슛을 시도해 이란의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과 함께 최다 슛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7개 가량의 슛을 상대 골문에 퍼부었다. 물론 골문 안으로 향한 것은 경기당 평균 6개 안팎이다. 기록만 보면 한국은 본선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골 찬스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상대 골문을 열 수 있는 결정력은 부족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승을 따냈지만 득점은 단 4개에 불과했다.
한국은 모든 조별리그를 통틀어 가장 많은 슛-유효슛 1위
즉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 낸 팀
벤투 감독의 전술은 완벽했으나
선수들의 골 결정력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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