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국가면 체제 선전이 제일 우선인데

자국의 프로팀이나 국대가 박살이 나는걸 보여주면 그런 체제 선전, 세뇌가 잘 먹혀들지 않죠

전형적인 후진국 마인드. 그런식으로 계속 가면 발전이 없을수밖에요. 팬들도 정보 부족으로 점점 우매해지는것이고

베트남이 워낙 많이 개혁 개방되어 있어서 공산주의 국가라는 것을 깜빡하는데
중국도 마찬가지로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개혁 개방되어 있어서 무역이 자유롭고 여행도 자유스럽게 이루어지지만
알고 보면 중국도 공산당 일당 지배하의 공산주의 독재 국가입니다.
인터넷도 차단되는 경우가 많고요.

우리의 참전내용..수집.정리중.....

한국국력 약해지면 벼루고 있다는 글 어디서 본것 같네요

이미 우리 대통령이 가서 사과했는데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베트남서 말했다죠?

베트남이 벼른다는건 별 의미가 없는 얘기일 듯 합니다.

역대 대통령에 취임하면
미일중러 방문후에 꼭 들린곳이 베트남임.

물론 대부분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영빈관에 머물지는 않았고
김영삼,노무현, 이명박의 경우엔 호치민 묘소 참배는 따로 안했음.

내용은 뭐 전쟁에대한 반성과
베트남과 잘지내자는 어조의 이야기는 늘 하고있음.

그중에서 호치민 묘소참배한건 역대 김대중뿐이었는데
이때가 베트남과 개혁개방 했던 해고 베트남 사람들이 어떤 외교적 수사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게 호치민 묘소참배인지라 강행

그래도 공산주의자이자 독재자였던 사람이라
국가 원수 신분이 아닌 개인신분으로 참배했고
조중동한테 같은 빨갱이라면서 졸라까임.

그리고 박근혜는 국가원수 신분으로 호치민 묘소를 참배했는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면서 조중동은 찬양일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은 우리의 흔한 '공산주의' 인식으로 바라보기는 어렵습니다.

국민투표가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과거에는 공산당원만이 입후보 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공산당원이

아니어도 입후보 할 수 있습니다. 제약이 있기는 합니다. 비당원이 입후보 신청을 했을 때 공산당에서

심사를 해서 입후보 자격을 확인해줘야하는 절차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년전 총선에서 비당원

의 의석확보율이 예전과 비교해 크게 높아져서 이슈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민주주의도 그렇지만,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역시 국가별로 형태가 많이 다릅니다. 그냥 가져다 붙이는

것이랄까? 우리 나라도 그랬었지만, 많은 나라들이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재에도 민주주의국가를 표방

하면서도 사실상 독재국가 형태를 이루는 경우가 많고, 사회주의 국가 역시 마찬가지이지요.

당장 북한도 최근까지 '공산주의'라고 이념논쟁을 붙였지만, 정작 그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에서도 배척하는

세습체제를 갖춘 독재국가일 뿐이지요.

저도 깜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