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났는데 한국 유소년 축구쪽은 2002년 월드컵이후 축협 전체예산의 1/3이 이상이 투입되어
유소년 주말리그와 k리그 프로구단과의 유스축구연계, 맨바닥에서 축구하던 아이들이 이제 잔디밭에서
축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유소년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지도자들에게는 얼마나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뛰어난 유소년들은 유럽에 축협예산으로 유학보내지만 과연 지도자들은 그런 혜택을 받고 있을까요?
심지어 k리그 감독급도 지도자 연수를 위해 축협이 아닌 모기업의 혜택을 받아서 유학을 가고 있습니다.
한국 상위급 감독마저 이런데 유소년을 지도 하는 지도자들이 투자없이 과연 선진적인 지도방식을 제대로
익혀 유소년들에게 가르칠수나 있겠습니까?
이제는 한국 지도자들 탓만할게 아니라 그들에게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할때라 생각됩니다.
ps. 문제는 학연,혈연,지연은 투자만으로 안될것 같다라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