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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8 23:19
[펌글] 조광래의 안양 LG, 즐라탄 영입 시도한 사연?
 글쓴이 : 라떼종결자
조회 : 1,475  

"50만 불이나 제안했었는데…."


휴게실 한 켠에는 그동안 이 훈련장을 이용한 팀들의 페넌트가 걸려 있다.

안양 LG(현 FC서울)의 페넌트도 있었다. 지난 2000년 조광래 사장이 LG의 감독을 할 때 전지훈련을

한 곳이다. LG 페넌트 바로 옆에는 말뫼FF(스웨덴)의 페넌트가 걸려 있었다.

이 페넌트를 한참보던 조광래 사장은 "당시 말뫼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PSG)가 뛰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15년 전 LG와 말뫼는 연습경기를 가졌다. 선제골을 넣은 선수가 19살이던 이브라히모비치였다.

조 사장은 "큰 키(195㎝)에 유연하고 슈팅까지 빼어났다. 딱 보고 크게 될 선수란 것을 알았다"고 회상했다.

 한 눈에 반한 조 사장은 말뫼에 이브라히모비치를 팔라고 제안했다.

LG가 제안한 금액은 총 50만 달러(현재 환율로 5억 5260만원). 당시 K리그에서는 상당히 큰 금액이었다.

그러나 말뫼는 웃어 넘겼다. 조 사장은 "우리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말뫼는 더 비싸게 팔 선수라고

답했다. 이듬해 이적시장에서 700만 달러(약 77억 3640만원)에 아약스(네덜란드)로 이적했다"고

설명했다. 이브라히모비치를 놓친(?) LG는 안드레(43)를 발탁했다.

그는 이날 말뫼와 평가전에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LG는 말뫼와 1-1로 비겼다.

조 사장은 "안드레는 테스트 선수 신분이었다. 그때 멋진 프리킥을 감아 차 넣었다"

안드레는 2000년 K리그 데뷔 시즌에 9골 14도움을 기록하며 LG를 10년 만에 정상에 올려놨다.

조광래 사장은 2014년 8월 대구FC의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2015시즌을 앞두고 당시 코치였던 이영진

감독을 선임했고, 안드레를 코치로 영입하며 팀을 재편하고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21808460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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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하거기헉 15-02-19 01:53
   
k리그팀중애서
메시 데리고 올려고 한적 있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