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사랑. ㅋ 당신은 사익을 위해 공익을 저버린적은 없나요? 인생의 모든것이 걸렸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있었을런지는ㅊ모르겠지만 그 중요한 순간에 자신을 위한 선택을 내린것을 가지고 매장시킬만큼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축구선수로서 박주영이 그나마 해준것도 인정 받아야 할테고 말입니다. 단지 현재의 폼이 너무 엉망이라 조금 더 욕심을 갖고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 하라는 나무람이면 모를까... 솔직히 나같아도 인생 절호의 찬스에서 위법이 아닌 편법으로 국방의 의무를 조금 미룰수 있다면 열의 열 다 그렇게 선택 할껍니다. 물론 전 연기없이 26개월 만기 제대 했지만요 . 당신의 그토록 높은 도덕적 잣대가 자신에겐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사람이 잘못을 했다면 그 잘못으로 인해 비난 받고 비판 받아야 하는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인격모독은 해야 하는 것인가 말아야 하는 것인가?
그 사람이 받는 비판을 넘어선 말들도 정당한 것인가? 정당하지 않은 것인가
자기 자신이 비난 받는 그와 비슷한 입장에 쳐해 진다면 그 모든 비난들은 수용할 수 있는가?
자기는 그와 비슷한 잘못을 한적이 있는가 없는가?
없으면 그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마땅한가?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세상 살기 힘든데 서로 비난만 하면 세상이 더욱 걍팍해집니다.
박주영 선수도 가족이 있고 아내도 있고 부모님도 있고 친인척들도 있습니다.
정도는 넘어서지 마세요.
그럼 우리나라는 어느 누구도 용서할수 없는 사회가 됩니다.
잘못은 누구나 합니다. 완벽하게 살수 있지 않습니다.
비난만 하게 된다면 본인도 힘들어 집니다.
선수들이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응원도 해줄수 있는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이 말도 비난이 마땅하다는 글에 의해 묻혀 지겠지만 누구라도 다시 한번 사람을 위한 옳은 방법이 무엇일지 각각 고민해보셨으면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