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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협상테이블을 연 전북과 베이징은 오래 전에 합의점을 찾았다. 구단 간의 이적동의서도 이미 주고받았고, 이적료와 연봉 등 세부 조율도 마무리한 상황이었다. 입단발표를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 중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직후에 하자는 협의도 마친 상태다.
많은 에이전트들은 “베이징이 제시한 이적료가 크겠지만 왓포드도 상당한 금액을 불렀다. 전북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조건이었다. 또 구단은 이재성(27·홀슈타인 킬)에 이은 두 번째 유럽진출이라는 상징과 명분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베이징을 택한 건 돈도 중요하나 그간 쌓은 신뢰를 전부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분명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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