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터키행이었다. 지난달 터키의 가지안텝스포르가 박주영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과 함께 기초적인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마저 전해졌다. 그러나 가지안텝스포르의
내부 상황과 함께 현재는 이적이 무산됐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국내 복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는 것은
즉, 다시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역시 관건은 몸값이다. 알 샤밥에서 박주영의 연봉은 150만 달러(약 16억 원)다.
문제는 아스널에서 받던 연봉 수준에서 80%를 삭감한 박주영이 또 다시 연봉 삭감을 감행할 수 있는가다.
또한, 아직도 적지 않은 그의 몸값은 가지안텝스포르가 밝혔듯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박주영이 과연 새해에는 새로운 팀을 찾아 다시금 반전을 일으키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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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짜로 뛴다고 하지않는 한
반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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