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와 같은 나이지만 외데가르드는 지금까지 이승우가 쓰지 못한 여러 기록들을 새로 썼다. 노르웨이 태생인 그는 지난해 자국 스트롬스고드셋에서 프로에 데뷔해 골까지 넣으며 노르웨이 리그 역대 최연소 데뷔와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아랍에미리트와의 A매치에 출전, 1910년 이후 깨지지 않던 노르웨이 최연소 데뷔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에는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있는 레알 마드리드 B팀에서 데뷔를 했고 비공식 데뷔전이었던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는 2도움을 기록했다.
(붸이징 궈안과의 경기 2도움은 오보로 판명났죠. 아무것도 없었음..)
무엇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 현역 전설들과 함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세상을 깜짝 놀래켰다. 지금까지의 발자취만 보면 공식 경기를 못 뛰고 있는 이승우에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