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국대가 해외파를 위시한 피지컬 우위나 그간 해온 클라스로 버티고 있는거지
여기서 변화를 이뤄내지 못하면
영원히 아시아 변방으로 남을 겁니다.
계속 빅4에만 머무는 문제를 떠나 나중에는 빅4자리까지 내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안은 전혀 없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면
결국 현상 유지를 하자는 거고
그러면 그냥 값싼 국내감독 꾸준히 쓰면 됩니다.
어차피 도전을 통한 변화를 싫어하니까요.
우리는 결국엔 실패할 수도 있지만 만약에라도 포텐을 터트리면 유스포함해서 체계적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므로 윗물부터 시작해서 아랫물까지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무시하던 다른 아시아권들도 현재 외국 감독으로 수비능력부터 잡고 있습니다.
이제 대량득점으로 가두리양식하는게 정체된 현 한국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일본은 탈아시아를 부르짖으며 패스애무축구등 별짓다하다가 이번에는 뭔가 다른방식으로 하다가 망한것 같긴하지만 저쪽 동네는 국가적으로 어떤식으로든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우리도 현 상황에서 현 티어를 뛰어넘어 세계축구로 나아갈 현대축구의 흐름을 어쨌거나 저쨌거나 따라가야죠.
실패를 두려워하여 중국간다고 왜 도전안하냐고 욕하시는 분들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도전을 무시한다는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인 행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