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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0 03:14
[잡담] 아까 올라왔던 이승우 기사를 다른 사람이 번역했습니다.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5,955  

바르샤의 바토메우 회장이 고등법원에 출석해서 몇일 지나지도 않아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염탐꾼을 바르샤 캠프로 보내 이승우를 관찰했다.


바르샤 내부에서는 네이마르 케이스도 마드리드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 레알의 이러한 이승우에

대한 염탐은 뱌르샤가 레알에 가지는 원한만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그렇다면 왜 이제야 갓 17세가 된 이 한국 소년에게, 아니 아직 바르샤 B로도 가지 못한 이 소년에게 왜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가? 왜 이승우에게 이런 호들갑을 부리고 있냔 말이다. 


라 마리사의 유스 코치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미 바르샤의 유스 코치들은 이승우를

자신들의 아카데미 최우수 선수가 아니라 세계 최정상의 유스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바르샤 지역 스카우터들도

이승우를 리오넬 메시에 비교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메시와 이승우의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 그것은 이승우가

결정력은 더 낫다는 것이다!!


짤리기전에 바르샤의 스포츠 디렉터였던 안도니 주비자레타는 단 한차례도 유스 게임을 보려 방문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선수만이 예외였다. 그는 바로 이승우를 보기 위해서 유스 게임을 관전했다. 


현재 바르샤는 장기간 이적 금지 제재를 받고 있다. 이승우는 그리고 FIFA의 이런 징계의 중심에 섰다. 

7명의 다른 유스 선수들과 함께 이승우도 18세가 되기전에 플레이를 할 수가 없다. 


이승우는 2016년 6월이 되야 18세가 된다. 이번 판결로 가장 큰 희생양이 바로 이승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승우는 경기에 출전 못하는 자신의 신세 때문에 발전 할 수 없다고 느끼고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감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바르샤 팬들이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 


이승우의 에이전트는 페레 과르디올라이다. 바로 바르샤의 전 감독이자 현 뮌헨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의 형제이다.

이승우는 게다가 바르샤와 장기 계약까지 맺은 상태이다. 그것도 바로 작년에! 3년 기본 계약으로 2년 연장이 가능

한 5년짜리 장기 계약이였다. 이승우에게 건낸 바르샤의 계약 조건은 여타 유스 선수들에게 제시되는 계약 수준을

넘은 것이였다. 계약서에는 이승우와 그의 가족의 한국행 비행 비용도 바르샤측이 지불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지난 16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이승우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득점왕까지 먹었다. 이런 업적은 다시한번

유럽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게 했다. 이승우를 지켜보던 첼시 단장인 마이클 에메날로는 이승우 영입에 대해

바르샤에 문의를 했고 리버풀도 이승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승우의 에이전트인 과르디올라는 EPL 클럽들과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승우가 영국으로 이적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이승우에게 최고의 커리어 패스(path)는 바로 바르샤에 잔류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과르디올라의 바르샤 유스 선수들에 대한 영향력을 더한 것은 바로 바르샤 유스 단장인 알베르트 푸이그였다. 

그는 바로 이승우를 스페인으로 데려온 장본인이기도 했다. 지난해 그는 바르샤를 떠났지만 여전히 이승우의 가족

과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다. 또 이승우에게 라 마시아를 떠나지 말고 계속 바르샤에 잔류해서 커리어를 이어나가

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레알이 호시탐탐 이승우를 노리고, 또 FIFA로 부터 징계까지 먹었지만 뱌르샤는 이승우를 지키는데 큰 걱정은

하지 않는듯 하다. 이는 이승우의 가족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바로 이승우의 동생인 이승준도 라마시아에 올해

가입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이승우는 이미 하나의 현상으로 대우받고 있다. 이승우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의 관심도

끌고 있으며, 바르샤에서 뛰면서 그의 영향력은 아시아를 가로지르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그가 모국인 한국에서 갖는 명성보다 더 큰 것이다. 


현재로서 이승우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떨어져있다. 하지만 이미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 1년내로 이승우는 

18세가 된다. 그리고 다시 선수 커리어를 재개할 것이다. 바르샤와 함께....





기본 내용은 같은데, 뉘앙스가 약간씩 틀리긴하네요. 


그리고 아까 파퀴아오 글 올린 사람인데, 원래 VS는 내가 창조자가 아니고 사커라인 쪽에서의
잠깐 나왔던 이야기를 가져온거 뿐이고요. 한번도 즐라탄이 이긴다고 한적 없습니다.
글도 제대로 안읽고 어그로 취급하는 몇 사람 보이네요.

그나저나 중국에서  왜 이승우에 대한 인지도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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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양 15-02-20 03:15
   
짜장의 대리만족이겠죠. 웃기는짜장 ㅎㅎ
듣보잡 15-02-20 03:19
   
중국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이들의 축구사랑은 남다릅니다.
CCTV 스포츠 채녈서 유럽 경기 왠만한건 다 볼수 있고 스포츠 도박 시장또한 엄청나죠,

시진핑이 엄청난 축구광이라 중국 축협 현재 엄청 갈구고 있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갈매기사랑 15-02-20 09:41
   
이런 보물이 한국에 들어온다면
축협의 양아치들이 위협을 느끼겠지 ~~
그래서 태용이가 뼈를 가장한 올림픽 대표팀 승선을 막은 것이고...
바르샤 3인방에 대표팀에서 활약을 한다면
지금의 개축 양아치들은 쫒겨나는 신세가 되겠지
     
일렉트릭 15-02-20 13:36
   
축협의 유소년 해외유학 프로젝트로 바르샤 간 애들인데 왜 축협이 위협을 느낀다는건지...

하반기에 U-17대회도 나갈텐데... 굳이 올림픽 지역예선에도 보내야 직성이 풀리실까요?
걍 내년에 징계풀리고 바르샤에서 다시 컨디션 정상적으로 올라온다면 본선에 다시 선발할지 정하는게 낫다고 보는데요.
1년넘게 경기 못뛴 선수를 올대뽑는게 오히려 특혜논란 일텐데요
갈매기사랑 15-02-20 09:46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지 않아도
우리나라는 연아급 같은 선수들이 꾸준히 나온단 말야
그런데 문제는 권력과 돈에 눈이 먼 늙은이들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싹을 짤라버리거든 ....
자신들의 부귀영화에 방해가 되니깐
그러니깐 승우같은 선수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성공을 해야
늙은이들을 몰아내고 밝은 내일의 축협을 꾸릴 수 있는 것이지 .
승우야 부디 자만하지말고 열심히 훈련을 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거라
갈매기사랑 15-02-20 09:49
   
축구에 대한 전문가가 몰려있는 곳이 스페인이고
그중에서도 바르샤 유스가 세계적인데
그런 전문가들이 평가를하는 승우는
국내 전문가들이 평가를 하는 것보다 더 신뢰가 가는 것이지.
태용이는 뼈가 어떻다느니 나이가 어리다느니 하면서
대표팀 승선을 막고 있지만
그렇게 나이 순으로 선수를 뽑는다면
과연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가 몇이나 되겠는가 ~
전략설계 15-02-20 12:29
   
중앙에서 이승우만큼 볼을 안 끌고.. 원터치 공간패스 해줄 선수가 있었다면..
호주전 그렇게 지지 않았을겁니다.
남태희가 드리블만 했지.. 돌파를 했나.. 패스를 찔러줬나..

결국 동점골도 유럽파 기성용의 원터치 패스로 이뤄진 것으로..
아시안컵때 남태희 자리 이승우가 맡아도.. 공격력이 훨씬 나아졌을겁니다.
애는 아시안게임 뛰고 싶어 환장하더만..

이승우가 한국축구의 구멍인 공미만 소화해줘도..
이제껏 볼 수 없는 한국축구가 될듯 합니다.

공격은 흥민이 하고.. 나머지 하나 ?
사이드는 이청용이가 한 자리 보고..
공미는 이승우가 보고..
수비미들은 기성용, 박주호가 맞고..
수비진이 좀 그렇긴 한데.. 골키퍼도 든든하고..

아시안컵때 이청용이 빠져서 기성용이 전진패스를 도 맡아 왔는데..

        손흥민
        이승우 이청용
        기성용 박주호

미들-공격진에 패싱-볼키핑 되는 유럽파 5명만 있으면.. 겜은 박진감 있게 돌아갑니다.
수비진이 점 그렇긴 한데..
이런 축구 기다려집니다.

박주영만 런던때 기량만 회복해서 공격진에 들어가준다면..
거의 한자리 빼고는 완벽해서 역대 최강전력이 될듯 한데.. 중동에서도 방출이니..
중병걸린 것도 아닌데 국내에 데려와서..
기본적인 자신감이라도 수습해서 재기했음 하네요.
     
일렉트릭 15-02-20 13:25
   
이승우 포지션 센터포워드입니다. 공미는 백승호이구요.
아직 박주영 쓰는걸 보고 싶은가 보네요 ;; 많은 사람들이 반대할텐데...
     
전략설계 15-02-20 15:03
   
이승우가 공격수이긴 하나..
국대에서는 공미도 능히 볼 수 있는 선수로 봐지고요..
국대에 공미 자리볼 마땅한 선수가 없고.. 머.. 역대 제대로 된 공미는 없었죠..
영원한 블랙홀 자리라
볼키핑이 되고 원터치, 공간패싱 능력이 잇는 이승우-공미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지네요..
저번 아시안컵때 정말.. 공미 자리에서 볼 키핑해서 볼 공급해줄 선수가
정말 간절했었죠..
남태희 혼자 드리블질.. 구자철 있으나마나 패스질.. 본거 외엔 없었죠..
대표팀 경기력이 한단계 업하기 위해선.. 뛰어난 공미가 필요합니다.

박주영은 런던때 기량을 회복한다는 전제였네요.
당장 쓴다기 보다는..
쓰고 안 쓰고를 떠나 현재 엉망인 상태라 국내에 돌아와 충전이 시급한듯 합니다.
          
일렉트릭 15-02-20 15:16
   
롤조정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 백승호 카드가 있는데 이승우를 내린단게 좀 그렇네요
공미도 문제지만 최전방도 아직 해답이 없는걸로 아는데...
솔직히 이승우 공미로 내려도 앞에서 거의 패스 못받아먹을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삼인방 다쓰는게 낫다 봅니다. 바르샤식 티키타카에 적응한 애들이니 이승우를 국대에 맞추기보다 국대를 바르샤식으로 맞추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U-16 때도 장결희 같이 뛴걸로 아는데...
한명의 천재만으로는 성적내기 힘든거 같아요. 포르투갈만 봐도...호날도 있는데 성적은 그다지...
          
일렉트릭 15-02-20 15:23
   
그리고 박주영 2018년에 32살되는데 박주영 이제 성장을 기대하긴 힘들거같습니다.

지동원을 응원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원래 전남시절에도 그자리였고 지금 아욱국에서 골만 터트린다면 금방 살아날 거 같은데.... 지금은 좀 자신감이 없어보이네요.
아니면 아쉬운대로 이정협 훈련시켜 쓰던지요. 설마 일회용으로 뽑진 않았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