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랑 킥복싱도 차이가 나듯이 파퀴아오는 복싱이라는 룰에 한정 되어서 싸울수 있는 조건으로 8체급을 석권한거아닌가요? 잘몰라서; 만약 룰없는 싸움이라면 즐라탄이 거리 좁히고 붙어서 체급으로 눌르면 주먹 이 그만한 위력이 나오지않을꺼같은데.. 아닌가여? 그냥 싸움이면 즐라탄이 굉장히 유리할꺼같은데;;
당최 이런 내용으로 게시글이 계속 나오는 것 자체가 황당하지만
복싱 선수는 왜 복싱만 하는 기계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경기 없는 기간 술먹고 일반인처럼 살다 길거리 시비 한번 안붙어 봤을 것 같은가요?
결국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체급 마저 중요하지 않습니다.
룰이 있는 이종 격투기에서 여러 체급 차이 나는 경기도 몇 있었는데 상위 체급이 한대도 못때린 전례도 있고
세 체급 정도 상위 선수가 관절기에 진 경우도 있어요.
싸움이 주제였던 것 같은데... 싸움은 그 사람의 인생을 알지 않고서는 누가 이긴다는 건 상상력 다툼일 뿐이죠.
즐라탄이 격투선수면 가능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즐라탄은 그냥 힘 쌔고 덩치 큰 일반인이에요.
그럼 각력 1톤인 태권도 선수가 축구 선수보다 공 잘 찰까요?
그 분야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생기는 전문성이라는건 넘사벽입니다.
오히려 노글러브에 룰 없는 싸움이면 즐라탄 중환자실 갑니다.
즐라탄보다 덩치 크고 싸움 훨씬 잘하는 조폭이라 하더라도 프로 권투선수한테는 힘듭니다.
더군다나 파퀴야오는 그런 선수들을 죄다 때려눕히는 챔피언인데..ㅡㅡ;
한정된 공간 안에서 싸운다면 무슨룰로해도 방법 없습니다.
즐라탄이 태권도를 배웠다고하나 거리를 잴정도로 선수급도 아니고.
반면 복서들영상보면 유튜브만 봐도 어느정도 선수들이 일반인들 주먹 피하는 영상 많이 있습니다. 다 피해요 주먹 날라오는게 눈에 보이니까. 근데 파퀴아오는 그런 선수들중에서도 8체급 정점을 찍은 사람입니다. 하다못해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 k1만 봐도 복서 출신 선수가 킥복싱 선수 상대로도 이기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었구요 최용수 선수라던가 보타 선수등등.. 즐라탄이 이긴다는 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과연 킥복싱 선수와 즐라탄을 붙여보면 어떨지....
언제 운동을 배워봤어야...
뭘 알지... 태능 선수촌에서 제일 체력 강한 선수들은 레슬링 선수임...
왜냐하면 사람끼지 몸싸움 하는 게 제일 힘든 경기라서...
그런데 그 중에서도 격투기로 세계 정점 찍은 선수를 일반인이랑 붙인다는 건 그냥 죽으라는 소리임...
종합 격투기 듣보 선수하고 스파링 해봐요.
님들 어디에 얼마나 맞은 줄도 모르고 바로 기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