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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0 22:53
[잡담] u17 월드컵 최진철 감독 능력이 좀 걱정되네요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599  




  최진철 감독이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까 u16 대회 일본전때 섣불리 나갔다가 얻어 맞을까봐 
 작정하고 수비부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어떤 선수는 수비하다 지쳤다고 하더랍니다. 
  
  솔직히 최진철 감독이 이정도로 새가슴인줄도 몰랐고
  당시 경기 뛴 선수마저도 수비하다가 기운 다 뺐다고 하소연할 정도면..;;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경기력이 100 이면 감독의 새가슴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수비적으로 운영해서 진 다 빼놓고 60~70밖에 못보여준 느낌

 월드컵가서도 이렇게 새가슴 축구하는거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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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 15-02-20 22:57
   
그 경기가 8강이었죠? 4강에 들어야 월드컵 출전자격 주어지는.

경기 비중에 따른 부담감이 있었겠지요. 아직 더 봐야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U-19이하는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정도이지

'결과'를 내는것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월드컵아니고서야...
     
mr스미스 15-02-20 23:05
   
U17 월드컵..선수들에게 중요한 대회에요. 손흥민도 U17 월드컵 덕분에
함부르크에서 정식으로 영입한거구요.
          
꾸물꾸물 15-02-21 00:30
   
그래서 마지막에 '월드컵이아니고서야...'라고 써놓았습니다.
나이thㅡ 15-02-20 23:00
   
솔직히 afcu-16은 이승후가 혼자 끌고 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김정민 장결희도 잘해줬지만...
     
mr스미스 15-02-20 23:17
   
최=당시 참가국 감독들 미디어데이가 있었는데 일본 방송에서 인터뷰를 요청했어요. 8강 가면 호주와 일본 중 어디가 좋은가라고요. 전 일본을 얘기했습니다. 14세 교류전 때 한 번 일본 선수들을 봤는데 이번에 또 한 번 발전한 것을 봤습니다. 또 일본 지도자들은 이기는 법을 알고 있고. 그러나 우리에겐 이승우가 있었죠. 일본 선수들이 공격 빌드업을 굉장히 잘하니까, 우리가 섣불리 나갔다가 얻어맞을 것 같았고, 그래서 수비부터 시작했습니다. 어떤 선수는 “수비하다가 지쳤다”는 말도 했지만 이승우가 있어 버린 것 이상으로 이득을 취했어요. 개인적으로도 큰 경험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기는 이겼지만..김상호 시즌 2 느낌..하...
다물양 15-02-20 23:18
   
이승우 아니었으면  김상호 시즌2였다는건 극히공감합니다 엉망이였죠 경기력
휴아 15-02-20 23:24
   
김상호 라인........
rjfnrskgs 15-02-20 23:29
   
최진철도 무능력하긴 마찬가지임. 이승우빨받은거지 진짜.. 전술 하나 보이지도 않고
HHH3 15-02-20 23:52
   
여러분들 말로는 늘 그러시잖아요(저포함).
유소년 시기엔 즐기는 축구, 공격하는 축구를 할수있도록 지도해야한다.

정반대의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대회니 뭐니 하더라도 말이죠.
소로스 15-02-21 00:09
   
정말 이해 안되는게

감독 경력이 전무한 사람한테 왜 청소년팀을 맡기냐는 겁니다
사ram입니다 15-02-21 00:14
   
최진철.....저또한 신뢰가.....전혀

김상호급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afcu-16...

과연U17 월드컵에서 더 발전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폭주송 15-02-21 00:39
   
김상호와 함께 최순호부회장 강원라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ram입니다 15-02-21 02:43
   
최순호라인이라긴 보단....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그세대라 생각합니다...저의 주관적 생각...^^
일렉트릭 15-02-21 00:46
   
수비수 출신인데 가장 자신있는 걸 했겠죠.

전 감독보단 선수들을 믿고 볼랍니다.
     
KNVB 15-02-21 01:19
   
그런데.. 선수들이 알아서 할수 있는 폭은 적습니다. 적어도 팀으로서의 발전은 없다고 봐야죠. 아시아 무대에서라면 또 모를까.. 세계무대에서는 감독이 가만있고, 우리 선수들끼리 노력해서 기량으로 압도할 실력은 안되고, 결국 감독이 뭔가 팀의 방향을 이끌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일렉트릭 15-02-21 02:15
   
솔직히 이승우 국가대표달고 팀에 잘 섞일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요.

감독이 강력한 전술관 가지고 이승우의 롤을 제한 시킬까봐요. 티키타카랑 한국식은 갭이 있다고 생각되니까요. 차라리 수비적인 조직력은 감독의 지도하에 맞추고 공격력은 선수들이 풀어나가는 것도 괜찮다 생각듭니다.
비교가 잘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아공월드컵 때 허정무도 박지성보고 알아서 하란 식이 많아서요.
KNVB 15-02-21 01:16
   
선수로서 레전드였다고 해서, 지도자로서는 경험과 실력이 일천한 사람을 대뜸 17세 청소년대표팀 감독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덜컥 앉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축협은 하지 않으니 문제군요. 감독을 키워줘야 한다고도 역설하던데, 성장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K 챌린지 감독이나 대학 감독부터 시작하라고 하세요. 거기서 실적이며 지도력을 하는거 봐서 경쟁시켜서 뽑든지, 아니면 국대처럼 외국인 유스 감독을 데려오든지. 감독자리가 무슨 실업자 구제소 역할밖에 안하니까 이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