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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0 23:04
[잡담] 케이리그는 지역화 추진이 1순위입니다.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754  

경상도팀 하면 ㄱ팀
전라도팀 하면 ㄴ팀
충청도팀 하면 ㄷ팀
경기도팀 하면 ㄹ팀
서울시팀 하면 ㅁ팀
이런식으로 딱딱 떠올라야 합니다.
 
ㄱ팀의 래전드는 누구인지 딱딱 떠올라야 하구요.
 
어느팀 현역선수 이름은 일부 메니아 팬이나 알지, 일반인들은 어떤팀에 어느 선수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일반인에게 수숸삼성 주전멤버 3명이상 대보라고 물어보면 99.9%는 대답 못 할 겁니다.
 
지역민에게 "이 팀은 우리팀이다", "이 팀은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팀이다", "이 팀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며 상징이다"라는 말이 나오게 할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고장팀 주전선수 이름은 기본적으로 줄줄 외울 정도로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마케팅을 하던지, 돈을 뿌리던지, 뭔짓을 하던지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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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네스 15-02-20 23:24
   
부산은 대우로열즈 이후로 뭔 팀이 있었는지 누가 스타인지 모름...
잠깐 황선홍 부산감독할때 반짝 관심 가졌다가... 다시 포항으로 가 버리길레.....

농구도 기아 엔터프라이즈땐 내 팀이구나... 했는데 울산으로 가버리고 KT 오니.. 별 애정이 안생김

잦은 연고지 이전이 흥행에 악영향을 미치는게 있다고 생각함다.
     
도나201 15-02-21 00:35
   
1990년대...........안정환....하면 부산사덕구장에 여고생만 득시글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죠...
        결국 스타플레이어만 키우고 지자체는 전혀 신경안쓴 구단의 책임이죠...
황선홍감독도.. 부산의 전사정이 굉장히 막장사정이라서....사실상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이였읍니다.
내가소라니 15-02-20 23:36
   
그러게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서울 중심의 수도권집중화가 너무 심해서
지역팀이 오래 존속될지도 의문입니다.(경쟁력이 점점 약해져서...)
HHH3 15-02-20 23:49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다 필요없고 여유없이 살기가 개떡같은데 시대에 축구 즐길 여유가 생기나요.
그냥 이렇게 게시판온라인이나마 즐기면서 서로 공감대 찾고 그런거죠.
그냥 모든게 프로축구 시스템을 뛰어넘는 차원의 문제인거같아서
과연 해결책을 찾는게 가능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머신되자 15-02-21 00:02
   
뭐, 삶이 팍팍한 것도 이유일 수 있지만 베트남 보다 연평균 관중수가 적은 건 경제문제와는 상관없는 문제가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