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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1 16:00
[잡담] 슈틸리케 감독의 인터뷰에 대한 개인적인 분석과 몇가지 예상
 글쓴이 : 일렉트릭
조회 : 843  

1. 유럽파랑 국내선수의 기량차이가 생각보다 심한걸 느껴서 힘들어 하시는 거 같네요. 
   유럽파의 줄부상으로 곤혹 치룬 듯... 국내리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선수가 기량이 못받쳐주는 걸 우회적으로 표현 한거 같긴 한데...(이건 좀 독일 감독이라서 아직 독일 중심으로 생각해서 나온 표현이지 않나 싶습니다. 유럽국가를 제외한 국가들 대부분 유럽파에 의존하는 현실이고 이건 남미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스페인-바르샤, 잉글랜드-맨유, 독일-뮌헨, 이탈리아-유벤투스 같은 클럽을 보유하기가 힘들죠)
 
2. 재임기간이 짧아 아직 해외파에 대해 파악못해서 나온 말인듯 한데 EPL 2명(이청용, 기성용)은 윤석영, 김보경 추가해야 겠고 분데스리가 4명(손흥민, 구자철, 박주호, 김진수)는 지참치, 홍정호, 류승우를 추가해야겠네요. 그외 비유럽권 해외파는 해외파로 분류하진 않은거 같고...
 
3. 저 위 두문제를 합쳐서 전술을 펼 자원이 한정적이어서 힘든 데 국내취재진은 대회초반부터 우승을 언급하고 전술을 물으니... 국민들의 기대치가 현실적인 전력보다 높단 걸 인식한 듯 합니다.(머 우리들이야 월드컵 본선 진출은 매번 하는거라 아시안컵 우승은 좀 당연시 여기는 게 없지 않나 합니다.)
 
앞으로 재임 3년동안 K리그에 많은 자극을 주고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셨으면 하고(3월 K리그 개막전도 직관하러 오신다죠. 개막전 직관한 외국인 감독은 처음이라던데 그만큼 애정 가지고 진지하게 임하시는 듯) 바르샤 3인방을 조기 뽑을 확률이 높아진 거 같습니다.(창의적인 공격을 바라시는 데 현국대에선 이청용 선수만 가능하다 생각드네요. 여기에 맞는 선수를 더 뽑는다면 바르샤 3인방쪽이 가장 근접하다 봅니다.) 이런 시나리오 들이 잘 맞아 떨어진다면 월드컵 16강 이상 바라볼 수 있겠죠~
 
PS 좋은 떡밥 나왔다고 열심히 활동중인 일본기생충들 보아라. 우리나라에 조소를 보내기보다 너희들을 돌아봐라.
되지도 않게 월드컵 우승을 기대하던 너희의 설레발은 우리나라를 넘어 너희가 세계 1위(세계1위 하나건졌네?)가 아닌가 하고
아시안컵만 봐도 해외파 의존은 너희가 훨씬 더 심했다. 로테이션 한번 안해주는 아기레 감독을 생각해라.(하긴 ACL에서 매번 발리는 제2리그 수준이 머 어디가나)
이런게 합쳐져서 외국인 감독들한테 퇴짜맞고 있는 니들이 한심스럽다. 현실감 좀 키워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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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Sk 15-02-21 16:03
   
근데 좀 나쁘게 말하면

슈감독님이 떡밥은 던져준 꼴..

빠가 까가 되는 중
     
일렉트릭 15-02-21 16:24
   
유럽파랑 국내파 기량차 있단거는 처음 듣는 얘기도 아니죠. 이전 국내 감독들도 했던 얘기...

이런거 비슷하게 인터뷰한건데 해석하면서 입맛에 맞게 해석한 기레기가 나쁜거죠.
배신자 15-02-21 16:08
   
그냥 기레기 수준이 보인 기사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일렉트릭 15-02-21 16:25
   
끄덕끄덕
신규유저 15-02-21 17:19
   
k리그는 선수보다는 지도자가 완전이 바껴야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