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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1 10:14
[펌글] 서울 E랜드 유스1호 이상헌 . 독일4부팀 수준 높다.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739  


독일4부 -> K2 서울이랜드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8545



(베스트 일레븐=부산)

프로 축구단은 직접 육성한 유스 팀 출신 1군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다. 직접 키우고 길렀으니 이해되는 모습이다. 심지어 구단 역사상 ‘1호’라면 기대감은 더욱 대단할 것이다. 서울 이랜드가 2019시즌 주목하는 ‘유스 프로 1호’ 이상헌이 그 주인공이다.


-  중 략  -


▶독일을 경험하다

이상헌은 고교 졸업 후 프로 직행을 택하지 않았다. 당시 감독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논의 결과였다. 이상헌이 고민 끝에 성인 팀에 바로 합류하면, 위험할 것이란 판단을 내렸다. 대학에서 경험을 쌓으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람 일이 생각처럼 풀리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이상헌에게 독일 무대 진출이란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독일 무대 테스트 기회가 생겼다. 호기심이 들더라. 도대체 얼마나 잘 하는지 알고 싶었다. 또한, 막상 한국에서 대학 진학을 해도 저학년 땐 경기 출전 보장이 없다. 독일 4부리그의 쇼트 마인츠란 팀 입단이 결정 됐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상헌은 “많은 경험이 된 시간이었다. 예를 들면 체형 차이에서 느끼는, 드리블 패턴 변화가 있었다. 독일 선수들의 체형이 다리가 길어서, 한국에선 제쳤다고 생각되는 돌파가 막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생각 보다 독일 4부 수준이 굉장히 높다. 대신 한국은 템포가 훨씬 빠르다. 어디가 더 낫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고 기억했다.

결국 이상헌은 2019시즌 서울 이랜드 입단의 기회가 열렸다. 이상헌이 서울 이랜드에서 도전을 원했고, 구단도 이상헌의 국내 복귀를 반겼다. 특히 김현수 신임 감독이 코치를 맡던 2016년 R리그에서 이상헌을 지켜봤기에, 이상헌의 서울 이랜드 성인팀 입단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프로, 그리고 상징이 되고 싶다”

스물한 살 이상헌에게 서울 이랜드 입단은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1차 태국 전지훈련을 앞두고 구단과 인터뷰에서 “K리그 영 플레이어상을 받고 싶다”라며 당찬 각오도 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냉혹한 곳이 프로축구의 세계이기도 하다. 2차 부산 전지훈련에서 만난 이상헌은 “프로 무대는 정말 어려운 곳이다”라며 솔직하게 심정을 터놓았다.



- 이하 생략 -


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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