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 끼리 혹은 우리선수와 다른나라 선수를 악의적으로 비교하며 비하하는 걸 싫어하고,
한국 대표팀 감독이나 인천 감독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최대한 이해하고 납득하며 기다리는 편이고요.
그런데 우리나라 어린아이가 외국나가서 누군지도 모르는 외국 아저씨한테 무시받고 욕먹는걸 보고
'니가 무시 받을만 했어' '니가 욕먹을만 했지 뭐~'
이렇게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아무 잘못도 없는 아이를...팬이나 언론에 간섭이 짜증난다는 이유로
그딴식으로 행동하는 감독은 짜증나요.
어른답게 당당하게 언론이나 팬들과 싸우든가 설득시키든가 해야지.
애가 뭔 잘못~?
착한 우리애를 왜 건드리지?
나이대에 비해 출장시간이 어쩌니 기회를 줬니 어쩌니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인가요.
우리애를 쓰레기 취급하는 어른같지도 않은게 감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