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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3 03:20
[펌글] 아르헨 영웅 발다노, 이강인 극찬 "어디서 왔지?"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5,533  





마라도나와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 안긴 호르헤 발다노 "이강인, 훌륭한 축구를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걸 갖췄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와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공격수 호르헤 발다노(63)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17)을 극찬했다.

발다노는 선수와 감독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라 리가 정상으로 이끌었으며 모국 아르헨티나를 1986년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그는 현재 스포츠 전문 방송 '비인 스포츠' 해설위원, 스페인 정론지 '엘 파이스'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발다노는 최근 '엘 파이스'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올 시즌 발렌시아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을 언급했다.


-  중   략 -

발다노는 이달 초 '엘 파이스'를 통해 이강인을 "비야 피오리토의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누군가 이 한국인 선수가 비야 피오리토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면, 나는 그 말을 믿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야 피오리토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빈민가이며 아르헨티나 축구 전술 디에고 마라도나(58)가 자란 곳이다. 발다노는 1982년과 1986년 마라도나와 함께 월드컵에 출전했다. 발렌시아에서 팀 공격의 사령관 역할을 한 이강인이 마라도나의 움직임을 연상케 한다는 게 발다노의 생각이다.

이어 발다노는 이강인에 대해 "왼발잡이인 데다 경기 전체를 볼 줄 아는 훌륭한 시야, 자신에게 주문된 요구사항을 수행하는 군사적 규율,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의 패스는 정확하고, 드리블은 창의적이며, 슈팅은 용감하다"며 그를 마라도나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평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발다노는 "18세도 안 된 이강인은 대담한 어린아이이자 남자다운 성격의 소유자다. 그는 훌륭한 축구를 하는 데 필요한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공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것, 두 번째는 팀 동료가 공을 잡았을 때 자신에게 패스를 해달라고 말할 줄 아는 대담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강인은 헤타페를 상대로 긴박한 상황에서도 정확성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다노는 현역 시절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1974년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이듬해 당시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에 속해 있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레알 사라고사를 거쳐 198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발다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 시즌간 활약하며 컵대회를 포함해 56골을 기록했으며 1985/86, 1986/87 시즌 2년 연속 라 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985년 코파 데 라 리가(1986년에 폐지된 스페인 리그컵)을 포함해 1984/85, 1985/86 시즌 UEFA컵(현 유로파 리그) 정상에 올랐다.

발다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서독을 만난 결승전에서 기록한 득점을 포함해 총 4골을 터뜨리며 마라도나(5골)와 함께 우승을 합작한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발다노는 현역 은퇴 후 감독으로도 레알 마드리드를 1994/95 시즌 라 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그는 두 차례에 걸쳐 레알 마드리드 단장(1997~2005, 2009~2011)으로 활약했다.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주장으로 활약한 라울 곤살레스(41)는 어린 시절부터 발다노를 동경해 지난 2000년 태어난 첫째 아들의 이름을 '호르헤'라고 짓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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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매냐 19-02-13 04:08
   
축구볼 줄 아는 사람은 이강인이 보통선수 아닌걸 바로 파악할겁니다.발렌감독은 엿밥
     
조지아나 19-02-13 04:33
   
마르셀로 감독이 자기고집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비아레알 감독시절  사적인 감정을 내세워  라리가 강등권인  히혼 ( 마르셀로가 성장한 클럽팀, 히혼의 광팬) 경기에서    불성실하게 임했다고  비알레알 운영진들이  평가 분노해서 경질했다는  내용의 글이 있더군요.

 발렌시아 내  본인이 영입한? 이해관계 ? 선수들의 입장을우선해서  강인이를 배제하는것 아닌지? 의혹이 가더군요.

 암턴,  스페인 내  기사내용을 살펴보면  마르셀로가  나름 스트레스 받을듯 ..
 흥미로운점은  강인이  코파델레이 32강 히혼전 . 이전 경질설이  나왔지요.  마르셀로 마지막경기가 될수 있겠다 싶었는데..  강인이  출전시켰고 , 그당시를 회상하면  마르셀로가
 경질당하기전 강인에게  선물로 기회 부여 한다는 느낌 가졌네요.    코파델레이  강인이 기용후  전체적으로  팀성적이 반등  4강에 이르게 되었는데,  4강이후  부상자 복귀를 이유로  제외하겠다는  감독입장  쉽게 이해하기  힘든대목인데..    선수기용의  운영의 묘보다는, 자기자신의  지도력( 전술, 판단)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성향 때문이 아닌가? 생각들게도 합니다.
          
SuperEgo 19-02-13 08:50
   
와... 이런글 땜에 축게를 못끊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조지아나 19-02-13 04:48
   
국내 학부형들 생각은 다를듯..?ㅋㅋ   
 
 아르헨티나의  레젼드,  전  레알선수,  전 레알 감독, 전 레알단장이 이런이야기 하니..  반박을 안할뿐
     
crossroad 19-02-13 07:41
   
케리그맘도
요굴렛 19-02-13 08:34
   
팬들과 언론은 순수히 경기 때 실력만 보지만, 감독은 훈련을 보고 자기 나름대로 선수의 상태를 체크하죠. 근데 능력 떨어지는 감독은 훈련시 의 임팩트만 본다는거 그 임팩트 마저도 제대로 못 봄.

결론은 우리나 스페인이나 오히려 능력 안되는 감독 보다는 팬들이 더 잘 볼 수 있다는거죠.

장현수 때도 비전문가 어쩌고 하던애들 기를 쓰고 오히려 팬을 욕하며 쉴드 치더니 장현수 빠지니 오히려 실점이 확 줄었죠.

이승우도 마찮가지 들어가면 분위기를 바꾸는 선수임에도 고집쎄고 멍청한  감독들만 모르죠.

이강인도 팬들과 언론은 최고라 하는데 고집쎄고 멍한 놈이 감독이라 ....

이러고 보면 선수 보는 안목이 있는 감독은 축복입니다. 막상 그런 감독이 있어야 실적도 나오는거고..
찍수니 19-02-14 01:14
   
"발다노" 우휴,,,,  많이 늙었네요..
마라도나 부루차가 발다노 삼각 편대였죠!
세월이 무상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