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두 시즌
손흥민은 작년과 올해 두시즌의 스텟입니다
손과 베일은 3살 터울이고 전성기가 다르기에
절대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오직 토트넘에서의 두시즌만 비교해 봅시다
손흥민은 베일에 비해 전체 출전시간과 리그 출전시간이 베일에 비해서 적습니다
뛴 경기 수는 오히려 많은데 이는 교체 출전이 많다는 의미죠
하지만 공포수는 베일에 비해서 밀리지 않습니다
포체티노는 케인 복귀 후 이 점을 고민하게 될겁니다
작년처럼 손흥민을 리그컵이나 컵대회로 내몰 수 없을겁니다
그 대역이 모우라나 라멜라가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케인에 대한 자의반 타의반 경기당 닥치고 90분 출전도 재고되어야 하겠으나(작년 출전시간 3953분) 득점왕 경쟁 의식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은 문제죠
루니도 (국대 센터포워드) 가끔 리그 경기 쉬어갔는데
저번 레스터시티와의 어웨이 경기처럼 케인이 가끔 쉬어야 팀이 더 효율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요렌테와 같은 특급 후보자원의 기량을 유지시켜 효용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말년 병장 긱스도 경기중 혼내는 퍼거슨처럼
포체티노도 견고한 팀장악력을 가져야 할 것이고
케인도 이를 이해해야만 하겠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앞서있는 경기에서도 케인은 왠만하면 교체되지 않죠
가끔은 쉬고 교체되서 가용자원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팀에게 큰 힘이 될텐데....
아무래도 팀이 우승 경력이 일천하고
아직 최고의 명문이라는 소리를 듣는 수준이 아니라서
아무리 팀 충성도가 높은 케인이라지만
이에 대해서 반발하고 딴데 가겠다고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릭센도 어제 슛을 난사하더만요
계약을 미루는 걸로 봐서
여기에 (토트넘) 뼈 묻겠다는 식의 팀에 대한 프라이드(돈문제 포함)는 없는 것 같습니다
(챔스에서의 활약이 자신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양 열심히 뛰고 슛도 유난히 난사함,,,뭐 선수라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레비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급여 인상문제 해결이나 비젼제시로 주요 선수들을 묶어 둘까요
하나 (?)팔아도 되겠네 이렇게 생각할까요?
지금 손흥민은 이적 당시의 베일 수준입니다
임팩트나 팀에 대한 영향가는 그 이상이죠
베일이 레알갈 때 이적료가 99M유로로 호날두의 94M을 넘어섰습니다
레비는 주판알을 어떻게 튕기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