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는 아님. 상위권 연봉 순위에 미식축구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지만 평균연봉은 오히려 떨어짐.
특정선수들에게 돈이 몰리는거. 그도 그럴게.. 미식축구 팀 선수단 규모를 생각해보면...
타 종목 대비 피지컬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만큼 선수 생명도 긴편은 아님. 그리고, NFL은
일정이 매우매우매우 짧음. 정규리그기준 넉달정도 16경기. 이것도 경기수가 너무 적다는 이야기때문에
늘린거. 늘리기전에는 석달정도였던것으로... 일년 12달 중에 석달이 시즌이고, 아홉달이 오프시즌이었
다가 넉달이 시즌, 여덟달이 오프시즌이 된 상황. 플옵가면 몇 경기 더 하겠지만...
경기수가 적다는건 옵션수익이 적다는걸 의미하기도 함. 보통 고정급여가 적은 경우 옵션수익을 통해
보충할 수 있지만, NFL은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이야기.
선수생명 짧은 편에, 평균연봉은 떨어지는 편이고, 경기수도 적어서 옵션수익도 크지 않다?
선수생명이 짧은 편인 이유는 앞서 말했듯 신체능력에 크게 의존하다보니 젊은 선수로의 세대교체가
빠르고, 부상위험까지 고려하면...
신체조건 뛰어나서 미식축구건 메이저리그건 엔비에이건 뛸 수 있다할 때... 미식축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인 그런거인데... 역시나 선수생명 고려하면 성공해서 짧고 굵게 벌거냐 좀 더 얇고 길게 벌거냐 차이랄까...
선수생애 대비 수익을 따지면 아마 밀리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