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시즌 2선 포지션에서 리그 득점왕먹은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쉬
21골 12어시로 20대 초반에 네덜란드 씹어먹고 epl 브라이튼 알비온으로 이적
공포 33개의 엄청난 기록인걸로 봐서 EPL에서도 통할 것 같다.
과연 결과는?
11경기 0골 0어시
espn이 선정한 올시즌 최악의영입 베스트 11에 오름
득점만아니라 12 어시까지 탑수준으로 씹어먹고온 선수가 이정도
(참고로 도안리츠는 에레데비지에 4골 2어시 수준..)
그렇다면 네덜란드 리그 순위는 어떨까
uefa공식 리그랭킹이다
10위권밖 11위에 위치
참고로 일본국대에서 도안리츠와 같이 2선 주전파트너로 호흡맞추는 '미나미노 타쿠미'는 네덜란드보다 한 단계 아래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elo랭킹이다.
단순 uefa리그 뿐만아니라 리그에서 강함까지 통계내서 표시해주는데, 네덜란드 점수는 잉글 2부 챔피언쉽, 스페인 2부 세군다뿐만 아니라 독일 2부 보다도 낮다.
그럼 벨기에리그에서 11골을 터뜨렸다는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의 저번시즌 프랑크푸르트 소속 분데스리가 기록을 알아보자
3출전/ 4벤치/ 27 명단 제외...
여기까진 너무 암울하다..
기분전환도 할 겸 일본판 빅리거들에 대해 알아보자.
그만 알아보자...
그렇다고 수비포지션이 잘 나가는 것도 아니다.
국대은퇴하고 선수생활도 은퇴직전인 84년생 하세베만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요시다마야는 나올때마다 대형 실수 저지르는 덕분에 팀도 강등권, 아시안컵에서 대표팀도 패배로 이끌었다.
그럼 미드필더들이 잘하느냐?
일본국대 '부동의 중미' 시바사키의 리그출전 횟수가 백승호보다 1경기 많을뿐이다
시즌 출전횟수로 각각 5경기 비슷하다
일본이 유일한 희망이라며 물고 빠는 베르더 브레멘의 톱 포지션 공격수 '오사코 유야'(90년생)도 올시즌 리그기록은
'3골'
참고로 국대에서 뒤지게 욕먹는 한살어린 91년생 '2선공격수' 지동원이 2골이다
심지어 지동원은 부상으로 경기를 적게뛰었음에도..
(대충 저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려나? 그러니 지동원 너무 까지 말자. 지동원급이면 일본의 희망이다.)
결론 :
1. 이런거 보면 백승호나 이강인을 국대로 뽑는 것도 그리 이상한건 아닐듯
2. 국내 여건을 생각해도 우리 선수들 수준이 결코 낮지는 않은 것 같다.
3. 일본은 정말 조직력으로 먹고 사는듯.
4. 일본 국대 스쿼드 전원 유럽파 이런거에 혹하지 말자. 실상은 제대로 출전하는 애들조차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