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이나 투톱이나 윙이나 기회 자체는 비슷합니다.
다만 톱으로 출전했을 때 페널티라인 양각 45도안에서 슛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고...
이 결정적인 찬스가 순도 높은 출전시간 대비 골로 연결되는거지요.
윙으로 출전해도 기회 자체는 비슷합니다. 다만 골로 메이드 시키는 확률이 조금 낮아지는것일 뿐...
반대로 집중되는 중앙 보다 윙이 찬스가 더 나올 확률도 있고 DEK로 인한 분산력 자체가 윙 출전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까...
개인적으론 딱히 윙으로서의 득점력이 톱으로서의 득점력 보다 확연히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엇비슷하지 싶습니다.
톱일때도 원톱처럼 굉장히 많은 패스를 받는 스타일도 아니고, 슛을 난사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보통 5개 정도? 이정도는 손흥민이 어느 위치를 뛰어도 기록하는 숫자죠. 물론 슛이 작을 때도 많을때도 있고요.
확실한 자기 위치가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