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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9 17:39
[잡담] 손흥민이 받는 기회는 일정하지요.
 글쓴이 : 쉿뜨
조회 : 951  

원톱이나 투톱이나 윙이나 기회 자체는 비슷합니다.

다만 톱으로 출전했을 때 페널티라인 양각 45도안에서 슛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고...

이 결정적인 찬스가 순도 높은 출전시간 대비 골로 연결되는거지요.

윙으로 출전해도 기회 자체는 비슷합니다. 다만 골로 메이드 시키는 확률이 조금 낮아지는것일 뿐...

반대로 집중되는 중앙 보다 윙이 찬스가 더 나올 확률도 있고 DEK로 인한 분산력 자체가 윙 출전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까...

개인적으론 딱히 윙으로서의 득점력이 톱으로서의 득점력 보다 확연히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엇비슷하지 싶습니다.

톱일때도 원톱처럼 굉장히 많은 패스를 받는 스타일도 아니고, 슛을 난사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보통 5개 정도? 이정도는 손흥민이 어느 위치를 뛰어도 기록하는 숫자죠. 물론 슛이 작을 때도 많을때도 있고요.

확실한 자기 위치가 있는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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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19-02-19 17:47
   
저도 슛팅기회라는 측면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케인이 있건 없건 지분 3/10 정도 일정하게 가져가는거 같네요
케인이 없으면 팀원들이 탐욕부리기 땜에
윙은 온더볼 상황이 더 많기 때문에 기회가 많아 보여도 실질적으로
슈팅기회는 비슷한거 아닌가 하네요.
Durden 19-02-19 17:52
   
경기당 슈팅3개만 때려도 수준급공격수 평균치정도되요.
곱하기 19-02-19 17:58
   
윙에서면 골 기회에서도 벌려서야 하기에 (수비적으로도 마찬가지)
톱으로 설때의 찬스가 80 윙으로 설때의 찬스가 20퍼임
슈팅찬스는 톱에서는 거의 80퍼를 넘김
윙에선 더이상 가망없음 (윙으로 나오고 거의 프리롤을 맡기는게 보통임)
즉 지금은 윙으로 나와도 톱이라 봐야됨 더이상 윙포만의 손은 없음
prof 19-02-19 18:32
   
골수가 톱일때 훨 많고 딱 경기를 보기에도 톱일때 훨 찬스를 많이 잡는데 무슨 소린지.
도배시러 19-02-19 19:01
   
슛팅횟수 :  투톱>=윙*2 ... 투톱에서 윙어 일때보다 2배 이상 슛팅을 많이하죠
노답감별사 19-02-19 19:08
   
손흥민이 투톱에 위치했을때 좋은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어짜피 투톱으로 뛰어도 시합하면서 양쪽 윙으로도 위치하고
중앙에서 밀리면 내려와줘서 연계도 해주고
역습때는 톱에서 뛰고, 물론 윙쪽에서 뛸때도 있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투톱에 위치했을때 좋은점이
어짜피 손흥민이 좌우 어디로 윙으로 잠깐 빠져도 톱에는 케인이 있다는것이고
즉 손흥민이 토트넘 전술에서 중요한게
어느 위치로 가서 공격을 하던, 전술상 모든 선수들의 위치에 구멍이 생기지 않는다는거죠.
투톱 기본위치에 손흥민이 좌우 어디로 빠지든 케인은 가운데로 위치하면 되는것이고
손흥민이 가는 윙쪽에 알리나 에릭센이 중앙으로 빠져서 또 새로운 전술을 보여줄수있죠.
케알에손 자체가 이런 전술을 잘 이해하고 잘해서 더 빛을 보는것이고
이렇게 따지면 손흥민은 투톱에 위치하면
어디서 기회가 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게 되죠.
윙쪽에서 공격을해서 넣을수도있고, 중앙 쪽에서 중거리슛, 혹은 톱에서 짤라먹을수도있죠.
손흥민은 사실상 주 포지션 위치가 없다고 해도 될정도로 공격력이 엄청 다양해지고 성장했습니다.
어디로 섰을때 더 공격기회가 많이 나냐는....
토트넘에서는 의미가 없다는거죠.
어디에 서든 상대의 수비에 따라 팀의 컨디션과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기회가 나는거지.
위치가 잘못되서 좋은 기회가 없는건 아니라는거에요~~~
어짜피 손흥민은 투톱에 서면 공격의 모든 곳을 옴겨 다니면서 플레이를 하니까요.
물론 상대의 전술에 따라 포감독이 어느곳을 주로 공략하라는 지시는 있겠죠.
     
도배시러 19-02-19 19:14
   
윙포지션에 둘때는 중앙으로 들어오지 않고 사이드 위치 억지로 유지하는 경우가 간혹 있죠.
          
노답감별사 19-02-19 19:18
   
윙에 둘때는 애초에 전술이 다르니까, 주로 그쪽에서 플레이하니 중앙빈도가 적은것이고.
실제로 손흥민이 윙에서 풀어줘서 토트넘 숨통이 트이는 경우도 많았죠.
갤맨 19-02-19 19:24
   
이번에 웃긴건 포체의 전술적 대상이 손 한정적인
포지션 변경  고로 포체는 유능한 감독 같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