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의 말뜻은 토트넘이 최강이거나 강팀이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이른바 92클래스인 퍼기의 아이들..
파브레가스가 있던 벵거유치원과 같다는 의미라고 봐야죠.
20살 전후의 선수들을 유소년 등에서 끌어올려서 하나의 팀으로 구성하던 세대..
갈락티카의 등장과 첼시,맨시티 등의 등장으로 이전 명문팀들도 더이상
유소년이나 유망주로 하나의 팀을 만들어가지 않게되었고..
돈이 많지 않은 작은 리그의 명문팀들은 몰락했죠.
한때 돈으로 트로피를 살 수 없다고 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돈으로 사는 시대가 되어서..
토트넘은 손흥민, 라멜라 같은 타리그의 어린 유망주들을 사오긴 했지만
예전 팀구성의 방식에 가장 가깝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팀도 성장하는..
트로피를 수집한다면 퍼기의 아이들이 되겠고..
지금처럼 2.3위권에만 머물면 벵거유치원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