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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5 23:23
[잡담] 연맹이 롤모델로 삼고있는 J리그의 현실;;
 글쓴이 : 싸커보이
조회 : 1,355  

현재 한중일리그 전체적인 수준은 중국리그 그다음이 K리그 마지막이 J리그...

 

J리그가 근래들어 힘을 못쓰는 이유가 클럽 라이센스라는 제도때문 입니다.

 

기사내용 中 발췌 2014년도 초 기사

 


나고야 그램퍼스가 올시즌이 끝난 후 주전급 선수들을 대량 방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20일 스포츠 닛폰이 보도했습니다.

 

J리그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클럽에 대해 리그 참가 자격을 박탈하는 클럽 라이센스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자가 예상되는 나고야는 대폭적인 인건비 절감에 착수해 주전 선수들의 방출도 불사할 것이라고 전했씁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고야는 약 5억엔의 인건비 삭감을 목표로 세우고 있고 내년 시즌을 보낼 주전 선수들도 연봉 대폭 삭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 연봉+이적료가 수익보다 많으면 경고를 먹습니다. 즉 적자가 나면 안되는데

 

3년연속 적자가 나면 실업리그로 강등당하고 하부리그팀들은 승격도 못합니다.

 

지금 J리그팀들은 인건비 엄청 줄이고 있고 수준높은 용병들을 못대려오고 있죠.

 

그래서 J리그 평균 연봉이 K리그랑 얼마 차이 안나는 이유고 동아시아리그에서는 용병수준에 따라 경기력이 확연히 달라지는데

 

J리그 용병수준을 보면 예년만 못하다는걸 느끼실 겁니다. 과거 워싱턴이나 마르퀴뇨스같은 선수들이 안보이죠.

 

세레소 오사카카 많은돈을 주고 포를란을 대려온 이유는 마케팅으로 급여를 매꿀려는 의도가 있었죠.

 

이러한 정책때문에 J리그 스타선수들을 유럽에 헐값으로 내보냈는데 J리그 흥행 참패의 주요인이 됬습니다.

 

현재 J리그의 문제점은 리그내 스타부재로 신규유입팬들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챔에서 성적 못내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심각성을 느낀 J리그 사무국은 슈퍼클럽의 부활을 고려하고 있다고 들었네요.

 

일정 이상 예산을 책정한 클럽에게는 클럽라이센스가 적용되지 않고 지원비를 몰빵해주는 형식...

 

중국의 광저우를 보고 느낀게 많은거 같습니다.

 

참고로 K리그 연맹도 이거 비슷한 제도를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진짜 생각 없는 단체들인걸 새삼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네요.

 

클럽 재정 강화라고 하지만 한국 현실을 보면 그냥 다같이 죽자밖에 안됨


출처 : 알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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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별로 15-02-25 23:25
   
일본은 국내든 해외든 골결 있는 전방 자원이 거의 없는 곳이라...J리그 차원에서라도 좀 수준급 용병을 영입해야 그나마 아챔서 힘을 쓸텐데.
드크루 15-02-25 23:26
   
중국 전체적인 수준이 한국, 일본보다 높다구요?
일부 용병수준만 높은거 아닌가..
     
폴라리스899 15-02-25 23:33
   
용병 다 포함해서 하신 얘기인듯. 용병빨로 강해도 강한건 강한거니깐요 ㅎ
다르크시 15-02-25 23:28
   
클럽라이센스는 AFC에서 요구하는것일텐데요?
Iniesta 15-02-25 23:31
   
전반적인 리그수준은 중국보다 한국이고 광저우 독주가 진행되다보니 베이징 같은 팀들의 투자경쟁도 시작되었죠. 그런 팀들 4-5팀만 생겨도 중국리그 확실히 커질겁니다.
파가니 15-02-25 23:33
   
한때 박지성  이영표가 네덜란드 씹어 먹을때 수원 성남이 네덜란드  리그 몇위권 정도될까  논쟁 하고 그랬었는데
대체적인 중론은 중위권 위는 될꺼라고 자평 했는데 아 진짜 돈이 원수네요
중국은 제도적으로 사업을  하려면 축구 관련되는 지원을 해야  사업을 할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  중국인구빨로  이득 보는게 상상 이상  이네요
맙소사 15-02-25 23:45
   
한국은 지금 상태 유지 잘하고 용병 데리고 와서 스텟 펑 튀기 해주고 중국에 팔면 그만임...
중국은 돈잔치 점점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중이고.......일본이 그랬던것처럼(중국만큼은 아니었지만) 언젠가는 적정선에서 멈출 수 밖에 없어요

그 때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시리타이야 15-02-25 23:52
   
돈쓸 팀은 쓰고 없는 팀은 유스키워서 있는대로 운영하는 게 좋죠. 광주가 클래식에 승격하고 미쳤는지 갑자기 팀 예산을 90억대로 증액했는데 마땅한 스폰서도 못 구해서 올 시즌 임금체불없이 치룰 수 있을지 걱정이라네요. 지속 가능하게 적자를 줄이면서 하는 것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파가니 15-02-26 00:15
   
아진짜 우스게 소리로 축구선수도 명퇴 할날 도래한다고  농담처럼 이야기 했었는데 그런 코미디갇은날이 진짜 올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