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원정에다 공격력이 쓰레기라(베트남 후접팀 상대 제외) 무득점 할거 같아서 무실점 비기기만 바랬는데, 1실점하고 졌네요.

 작년이나 마찬가지로 올해도 공격력은 기대가 안됨. 감독 능력 자체가 별로인 최용수에다 선수진 보면 답답함의 극치임. 그나마 우당탕탕해줄 에스쿠데로도 팔아서 더욱 그래요(에스쿠데로는 중국에서 용병으로서 실패확율이 매우 큰 선수지만, 서울이란 팀에는 어느정도 필요한 선수죠)

 아무튼 이번 아챔4팀중에 전북이 1차전 무승부였어도 경기력을 본다면 질거 같은 분위기가 전혀 안들기에 예선은 가볍게 통과할 걸로 보이고요. 수원은 솔직히 별로였지만, 나름 1차전을 이겼기에, 예선통과분위기는 날듯하네요. 서울은 어차피 이기기 힘든 광저우 원정이라고 해도 득점력의 빈곤은 풀어야 할 과제임(작년부터 수비로 먹고 살았고 올해도 별로 달라진게 없음. K리그나 아챔본선팀중에 베트남 막장팀같은 팀은 하나도 없죠). 성남은 경기력도 똥망에다 선수들 구성만 봐도 그냥 리그나 올인하는게 나아보임. 아챔병행하다 강등당할삘임.

 아무튼 아챔 1라운드 경기를 보니 전북이 그래도 제일 전력이 탄탄하고 경기력도 준수했다고 봅니다. 무승부를 하긴 했지만, 예선1위 통과는 가뿐할듯 보임. 어차피 전북조는 꿀조라서 걱정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