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고구마 100개 먹으면서 본느낌
답답한 전개의 시작은 링크에 어려움..
원터치 패스가 실종된토트넘..
중원에서 밀리는 경기인데 로즈는 왜그렇게 올라가는지...
라인좀 내리고 수비라인 후방을 파야 하는데...케인 이라는 걸죽한(?) 넘이 있어 이 전술은 사용해 보지도 못함..
로즈의 장애인 드리블이 오늘도 고구마를 먹게 함
알리의 부재로 인해 케인.로즈의 담합을 혁파할 선수가 없음..
에릭센의 볼배급을 기대하기엔 중원에서 너무 밀렸고 공의 속도가 너무 느렸음..
토트넘 패스 줄기마다 아스날 선수들이 지키고 있었음..
우리 흥민이 70분 교체가 아쉬운 경기..
마지막 10여분 남기고 뒷 배후 공간 널널한 경기..
그런데 그걸 이용할 선수가 교체로 나감..
포체티노의 전술 실패..
아스날 같은 팀을 상대로 1970년대 뻥 축구를 구사할수 밖에 없는 그 심정은 이해하나 막판 체력 고갈 됐을때 한방을 노렸어야 함.
케인이 헤메는 이유는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님..
발밑이 아직 정돈이 안된느낌..
중원이 밀리고 있으니 토트넘고유의 빠른 공격전개나 패스 전개가 안됨..
어쩌다 최전방으로 패스가 연결되면 혼자 공놀이 하다가 뺏김..
선수단의욕상실..이게 악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