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손흥민이 공 잡으면 1-2명이 압박했다면,
요즘은 너무 잘하니까 3-4명 정도가 에워쌈.
특히 볼컨트롤이나 드리블로 슈팅을 가져가려 하면 손흥민 앞에 수비수들이 2중 3중의 벽을 침.
상대수비수들로부터 케인보다 더 견제를 받고 있으며 케인이 이런 수비수들을 분산시켜 주지도 못함.
이걸 극복해야 한단계 더 올라서는데, 어제 아스날전에서 박스 안에서 수비가 밀집된 상황인데도 양발 드리블로 3-4명 제치고 들어가다 마지막에 막혔던 장면이 스스로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