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문제에요

투톱은 말그대로 현재 다이아몬드 442를 쓰고있는데  쓰리백도 그렇고  전문적인 공격수가 측면을 보지않는

전술이에요  그걸 양쪽 풀백들이 윙백라인처럼 올라와서 측면을 맡기는거죠

그러니까 1차적으로 중원에서 볼을 돌아야하는건 맞지만 현실적으로 90분내내 그렇게 할수없는게 토트넘의 위치이고  당연히 측면으로 시작된 공격은  어느팀이나 마찬가지로 그 의존도가 높아요

이게 1차적인 잘잘못을 따질게  아니라  측면과  중원에서의 경쟁력이 토트넘의 점유율 축구를 바탕으로 깔린 팀입장에서는  먼저 시급하다? 라는게 애매한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말그대로 중원에서의 힘싸움이 밀린다고 했을때 측면에서의 로즈나 트리피어의 공격력 실종과 어이없는 크로스가  정당화 되는건 또 아니기 떄문이죠 

그렇다고 중원이 좋앗을 당시에도 풀백들이 높은수준의 돌파 크로스등 공격에 관여한것도 사실은 아니니까요

이건  둘다 시급한 문제가 맞다고 생각해요

측면으로 무한정 할 수가 없슴
근데 토트넘은 로즈지분이 지금 50%임

중앙이 안되니 결국 그리 돌리는거에요. 포치가 바보도 아니고 로즈따리에 의존해야 하는 신세라
더 서럽죠  요즘 서러운 이유가 있슴

그래서 제가 전에 토트넘 문제점 분석글올렸을당시 그중원에서의 문제점해결은

라멜라가 조금은 더 내려와야한다는겁니다 

다이아몬드 중원에서 마름모쪽에서 볼이 기본적으로 돌아야하는데  라멜라가 중원을 포기하고 올라가버리니  측면으로 돌수밖에없다는거겠죠

그런데 이런걸 포체티노는 전술적으로 선수에게 피드백과 주문을 계속해야 하는데

포체티노는 로즈도  라멜라도 그렇게 전술적인 주문을 하는모습들이 잘안보여서 문제임

뭐가 문제인가?? 라고봤을때  솔직히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현실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판단은 포체티노가 선수들을 바꿔야한다는게 가장 좋은생각이지않나?? 싶어요

라멜라가 요즘 상태가 되게 안좋아요
독감걸려 눈감긴것처럼
모우라도 경기력 떨어지고

시소코도 부상이후 더이상 그전처럼 죽기살기로는 못써먹음
결국 돈없이 팀꾸려나가는 한계가 온거죠

알리부상도 알고보면 한계치 이상 뛰어서온 결과임
한번 햄스 오면 자꾸 올텐데 돈안들이고 더이상은 못함

에릭센도 태업이다 뭐다 하지만 초반 부상으로 못나오고
이후로도 갈수록 골골거림. 중앙 혼자 하기도 한계가 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