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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0 05:47
[잡담] 토트넘이 왜 무너지는지는 복기 해보면 답이 나와요
 글쓴이 : 강인
조회 : 2,665  

- 토트넘 잘나갈때


케알에손 정상작동 + 시소코가 갓모드로 돌아옴

시소코 믿고 손을 투톱으로 전환시킴

케인도 미들까지 내려오며 허리버팀목 해줌

이때는 에릭센도 지금보단 컨디션 좋았슴

알리도 있었슴

허리가 살아있었슴


케알 둘 한달 빠지는동안

현재 흥민이,에릭센 다 지쳐있죠

알리는 오늘 돌아옴  케인은 아직 허리감당 안됨

시소코 또한 부상 두어번 이후로 더는 과거처럼 뛸 수는 없어요

라멜라 유리몸되고 모우라도 이미 한계 드러나고

지금 허리가  엄청 약한거임



그럼 과거처럼 될 수 있느냐

힘든거임

반짝 한두달은 그렇게 될 수 있지만

이게 시즌내내 이어질 수 없다는거 누구나 다 암


토트넘은 단 한선수도 삐끗함 없이 최상의 폼이 유지되는 상황이나 되야

빅6와 견줄 수 있는거임


누구탓이 아녜요. 스쿼드 얇아서 우승 불가하단 소리도 이미 다 나온거고

다 아는 얘기일뿐. 이런 빡빡한 전력으로 시즌과 컵대회,챔스까지 엮어서

더 쥐어짤 수 없는 상황


손흥민이 일주일에 두경기씩 뛰어오니 이젠 의례 1주일 쉬었는데도 왜 컨디션 이모양이냐

소리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참 어이없는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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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턴 19-03-10 06:03
   
어차피 이제 한두달남은 종반이라...한두달만 반짝해도 다행이죠...;;
리그는 물건너간거 같고...챔스에서 우승까진 아니더라도 좋은 모습을 봤음 좋겠네요...
피터림 19-03-10 06:08
   
손흥민이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과부하가 걸려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기 싫은것이겠죠.

월드컵,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야구선수들이 WBC 한번 치루고 난 다음 그 경기에 참가했던 대부분의 에이스급 선수들이 시즌을 말아먹는 현상들은 평소 루틴에서 벗어난 시즌운용이 선수에게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 잘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전성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해도 이번 시즌 자체가 이미 과부하 만땅인 시즌이라 언제 큰 부상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손흥민 선수를 장기적관점에서 잘 케어하면서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 우선이라고 볼 수 있죠. 리그와 챔스 경기에서 보다 챔스에 집중하면서 리그의 부담감은 덜어주는게 바른 관리라고 봅니다.

케인이 돌아오고부터 연패라고 하는데, 케인이 돌아와서가 아니라 팀 자체가 하향세에 들어갔다는 걸 인지해야죠. 오히려 케인이 돌아와서 손흥민의 하향페이스에 포커스가 맞추어지지 않는 것일 수도 있죠. 이미 손흥민은 쥐어짤만큼 쥐어짠 상태입니다. 케인이 돌아오지 않고 혼자 에이스 놀이를 했더라도 팀은 연패에 빠졌을 확률이 높고, 그 때에는 시즌 내내 팀을 지탱한 손흥민이었지만, 결국에는 득점을 하지 못하는 살라나 호날두처럼 욕을 먹고 비난의 중심이 되었을 수도 있죠.

이번 시즌 손흥민은 휴식과 충전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큰 부상없이 시즌이 마무리 되는거라고 느껴지고, 이미 대어가 되어 아자르만큼이나 다른 팀으로 이적이 쉽지 않은 손흥민이라는 걸 생각본다면 토트넘이 4위 밖으로 밀려나는 것은 손흥민이 챔스를 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케인, 모우라, 라멜라 누구라도 힘을 내서 토트넘을 받쳐줄 필요가 있죠. 오직 손흥민만이 주인공이 되는 토트넘은 손흥민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 없죠.
     
강인 19-03-10 06:12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는거죠
시즌 후반기 되면 골 수 급감해온게 사실이고 작년에도 그랬슴

작년말만 해도 흥민이 올해는 쉬어가는 해다..이런의견 많았는데
너무 잘해주다보니 이젠 사람들이 바라는게 너무 많아짐

말그대로 부상 없어야 하는게 절대 중요하죠
자꾸 무리하다 부상생기면 계속 부상 달고 살게 됨

박지성도 결국은 무릎 나가고 이후부터 성능떨어지고 무릎에 물차고 고생하다
조기은퇴 한걸 기억해야죠.
피터림 19-03-10 06:35
   
정말 손흥민을 생각한다면, 손흥민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건 휴식과 관리라는 걸 팬들도 인지할 필요가 있죠.

과부하 시즌은 그 영향이 언젠가는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커쇼를 봐도 지치지 않는 철인은 없고, 작년 시즌 올스타 이후 귀신같이 힘빠지는 추신수를 봐도 크레이지 모드라는게 시즌내내 지속될 수는 없습니다. 올시즌 이미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포텐이 남아있는 선수라는 걸 손흥민은 증명했다고 보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추구해야죠.

작년시즌 맨시티의 케빈 데브라이너만 봐도 시즌 내내 부상같은 것은 모르는 철인이라고 여겨졌지만, 이번 시즌 결국에는 부상으로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있죠. 손흥민 역시 과부하가 걸려있고 지금까지는 큰부상이 없었다고 해도 언제 부상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걸 팬들도 좀 인지하고 지켜봐줬으면 좋겠네요.
몽골메리 19-03-10 07:33
   
복귀->복기
     
강인 19-03-10 08:44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슬픈영혼시 19-03-10 08:50
   
그런거 몰르 사람 아닌데 쩝
영원히같이 19-03-10 08:26
   
참 그러고보면 우리는 욕심이 참 많아 ㅋㅋㅋㅋ
나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흥민이같은 대박 선수가 나와도 만족을 못하는듯
     
강인 19-03-10 08:46
   
그거 하나바께 없어서 물고 빠는거죠 사실

날두,메시 다 우리나라 선수면 흥민이나 토트넘은 좀 뒷전일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