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에게 집중된 전술, 몰아주기라면... 케인이 없을 때 발생한 총 슛팅수, 각 선수에게 분배되는 슛팅수, 그리고 성공률...
케인이 있을때 발생하는 총 슛팅수, 각 선수에게 분배되는 슛팅 수 그리고 성공률 비교는 있어야 된다고 보네요.
네이버에서 경기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지난 경기들을 살펴보면 케인이 돌아온 이후 케인이 집중난사를 했다는 기록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케인이 돌아온 이후 슛팅 지분이 케인과 에릭손쪽으로 많아지고, 손흥민이 줄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케인이 미친듯이 난사한 경기는 거의 없거든요. 슛팅 숫자가 오늘 경기를 제외하면 1~4개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고 에릭센이 평균 2~3개를 쏘고 있고, 손흥민의 슛팅 숫자가 급감해서 경기당 1개를 쏘고 있는데 이것을 케인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으면 보다 합리적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가져오면 좋을듯 하네요.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다들 있구나 하는거죠. 상대팀 레벨, 상성 그리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요. 다만, 케인에게 몰아주는 전술로 계속 이기면 상관없겠지만 자꾸 진다면 뭔가 그동안의 밸런스가 깨졌다 봐야할듯.. 개인적으로는 에릭센에게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마음이 떠난 상태라는거. 그래서 폼이 떨어지고 시너지 효과가 없다는거죠. 에릭센의 볼배급이 월클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누가 넣든 경기를 수월하게 이길수 있지만.... 그렇지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