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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0 08:18
[잡담] 케인 매경기 골넣어주는 건 좋은데..
 글쓴이 : 스텐드
조회 : 1,958  

ㅆ  ㅂ 적당히 슛팅탐욕좀 그만부리고 확실히 기회가 아닐때는 주변 동료들에게도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하는데.....그런 기회를 만들어줄 능력이 되면서 왜 저러는지...팀승리는 안중요하고 지 골 넣기만 바쁜것보면 참....지가 한경기 2-3골씩 박아주지 못할거면 어느정도 동료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케인복귀하고 5경기동안 케인 4골밖에 없는건 이것 진짜 심각한 문제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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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Ga 19-03-10 08:34
   
매경기 골은 넣어주는데 그게 끝임 이기질 못하죠...
텐져린 19-03-10 08:44
   
스트라이커가 골 잘 느면 된거죠 뭐.. 다른팀 포워드들보다 잘 하고 있는건 맞아요.
수비문제지 ...
국뽕걷고, 봐여. 탓할껄 탓해야죠. 해리케인 탓 안하는건. 경기당 골 잘 넣어주고 그 골들도 케인이라 넣은게 많죠.
미드라인 다 죽어서, 부상회복 겨우한 알리에, 스니지도 못하는 에릭센 시소코.
다이어도 부상복귀, 수비삽질.
너무 바라는거 같네요.
스쿼드 앏은게 문제지 무슨 선수탓을해여
피터림 19-03-10 08:46
   
데이터를 조금 더 상세하게 붙여주면 주장이 뒷받침 될 것 같은데요.

해리케인이 슛팅을 난사한다는 것처럼 말을 하는데 해리케인은 26경기에 출전해서 92슛팅을 시도했고, 17득점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24경기에 출전해서 57개의 슛팅을 했고, 11득점을 했죠. 그리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27경기에 출전해서 54슛팅을 시도해서 5골을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3사람이 팀에서 슛팅 지분이 제일 높습니다.

오늘 슛팅 (케인 8개, 에릭센 3개, 베르통언 2개, 시스코 1개, 다이어 1개, 알리 1개) - 손흥민 0개
도르트문트 전 (총 슛팅이 4개 그중 유효슛팅 1개라고 나오는데 선수 기록이 안보이네요.)
아스날 전 (에릭센 3개, 베르통언 2개, 토비 1개, 시스코 1개, 손흥민 1개, 라멜라 1개, 케인 1개)
첼시 전 (케인 3개, 토비 2개, 윙크스 1개, 시스코 1개, 에릭센 1개, 손흥민 1개)
번리 전 (케인 4개, 에릭센 3개, 로즈 3개, 오리에 2개, 포이스 1개, 윙크스 1개, 시스코 1개, 라멜라 1개, 손흥민 1개)

최근 언급하신 경기들인데, 케인이 미친듯이 난사하고 욕심부린다는 느낌은 데이터 자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가생이컴닷 19-03-10 08:54
   
그건 손흥민이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손이라는 선수가 만약 다른나라 선수였음 이런 이야기는 거의 안나왔을거라고 봄
     
평화존경 19-03-10 08:56
   
도르트문트전 총슛팅 케인2개 손흥민2개 유효슛 케인1개
     
스텐드 19-03-10 09:02
   
그럼 님이 생각하기에는 왜 공격이 안돼는건가요?왜 케인 복귀하고나서 팀으로써의 득점력은 저조해졌을까요? 이유좀 설명해보시죠?...
          
피터림 19-03-10 09:04
   
밑에 글에 왜 요즘 토트넘의 경기력이 저조한지 강인님이 생각하는 글이 있는데, 저도 기본적으로 그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스텐드 19-03-10 09:06
   
케인 복귀하기 전에는 심지어 수비수부터해서 미드필드에서도 골을 넣었습니다..왜 케인이 복귀한 5경기 이후로 케인 4골밖에 없는 걸까요? 설명좀 해주세요.?
피터림 19-03-10 09:03
   
그리고 케인이 없었던 경기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도르트문트전 3-0 경기 총 11개의 슛팅이 있었고, 그중 유효슈팅이 6개라고 나오는데 챔스라스 상세데이터가 없네요.
레스터 전 3-1 승 (손흥민 4개, 에릭션 3개, 산체스 1개, 로즈 1개, 트리피어 1개, 스킵 1개, 시스코 1개, 요렌테 1개)
뉴캐슬 1-0 승 (손흥민 5개, 라멜라 3개, 요렌테 2개, 에릭센 2개, 모우라 2개, 산체스 2개, 시스코 1개, 베르통언 1개)
왓포드 2-1 승 (요렌테 5개, 손흥민 5개, 에릭센 3개, 로즈 3개, 라멜라 1개)

이렇게 보이네요.
     
스텐드 19-03-10 09:04
   
이런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왜 케인이 복귀한 이후 왜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까지 떨어졌냐고요?
          
피터림 19-03-10 09:09
   
와 대단하신 분이네..

케인이 복귀해서 다른 사람들의 득점력이 떨어졌는데 그게 케인때문이다(?) 아몰랑 모든것은 케인때문이야 이건가요?
               
스텐드 19-03-10 09:11
   
개소리 그만하시고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요...
                    
피터림 19-03-10 09:26
   
예의가 너무 없으시네요.

이것 신고할려면 어떻게 하는지 누가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스텐드 19-03-10 09:29
   
개소리가 왜 예의가 없나요? 제가 욕을 했습니까? 반말을 했습니까? 개소리는 엄연히 국어사전에 실려있는 단어인데요?
     
평화존경 19-03-10 09:10
   
도르트문트전 3-0 경기 뒤에는 유효(에릭센 5개1개, 모우라3개 베르통헌 2개1개, 손흥민2개1개, 알더베이럴트1개1개, 해리윙크스 1개 요렌테1개1개)
분석 19-03-10 09:03
   
축구매니저 게임해보세요. 레벨높아도 팀이랑 갑자기 안맞으면 빼주게 됩니다. ㅎㅎ
피터림 19-03-10 09:18
   
데이터를 보면 기본적으로 케인이 난사를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팀 전체적으로 보면 슛팅 지분은 의외로 에릭센이 엄청 높은 편이고, 케인은 원톱으로 팀적으로 가장 많은 슛팅을 시도하지만, 그렇다고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탐욕쟁이는 아니라는 것이 데이터로 보이죠.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오히려 욕심쟁이는 로즈라는걸 슛팅갯수 대비 득점으로 살펴볼수 있죠.

팀적으로 더 많은 수의 슛팅이 스트라이크에 의해 만들어져야하는데, 오히려 미들과 3선, 풀백에 의존한 슛팅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공이 전방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후방에서 중거리슛으로 난사되고 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스텐드 19-03-10 09:24
   
그러니까 거짓말처럼 왜 갑자기 케인 복귀하고나서 케인4골빼고 없는지 설명좀 해주라고요.......수박 겉핥기식으로 말씀하지마시고...
spraingers 19-03-10 09:30
   
어제 전반전에 케인이 주변 연계만 했어도 모우라는 한골 정도 넣었을 겁니다. 되도 않는 각도에서 중거리 슛이 몇개인지요. 근데 난사를 안했다니 경기 보신 분 맞는지요? 후반엔 보이지도 않더군요. 전반전 기회있었을때 골을 더 넣었어야지 그 많은 기회ㅈ날려먹은게 케인인데요..케인한테 공이가면 다시 안와요.. 어제 그 골도 알리 아니었으면 못 넣을 골이죠.. 트위터 반응 약간 봤는데 케인한테 의문 품는 글들 있고 포치랑 로즈는 엄청 까이던데요.
     
피터림 19-03-10 09:40
   
경기를 본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기끝나고 올라오는 선수들의 평점에 동의하지 못하는게 비일비재하지 않나요? 평점이 왜 이래라는 글만 수도 없이 본것 같은데요.

결국 주관적인 관점을 빼고, 데이터로만 살펴보면 케인이 팀적으로 그렇게 난사를 하는 선수가 아니라것과 그것과는 다르게 에릭센이 팀 전체적인 슛팅 갯수에서 차지하는 지분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저도 오늘 데이터를 통해서 살펴보고 이 부분에 좀 놀라고 있는 중인데, 시즌 전체를 따져도 에릭센이 손흥민에 슛팅 숫자가 단 3개밖에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사실이라 놀라는 중입니다.

때론 평소의 의식과 냉정한 데이터가 전혀 다른 말을 하는 경우가 있죠. 그럼 그 부분을 좀 더 살펴보는게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spraingers 19-03-10 10:06
   
그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케인은 지금 주변 연계가 전혀 안됨.. 흥민이가 케인과 투톱서서 허수아비 됐듯이 모라도 허수아비됨..즉 전방에서 공격은 케인 혼자 도맡다시피 하는거임.. 님이말하는 냉정한 스텟으로 따지면 로즈는 항상 준수하게 뛴 선수임.. 현재 토트넘은 케인을 위한 케인 중심 팀이라는거임 어제만 봐도 케인 되도않는 중거리가 여러개나옴.. 모라가 좋은 위치에 있는데도 전혀 안살피고 전반전 기회를 혼자 날려먹음..
요새 경기를 보고도 케인 감싸기를 하시다니,.. 그럼 지금 이런 전술이 팀이 이길 수 있는 전술이라는 거임?
랑쮸 19-03-10 09:33
   
실제 출전시간 대비  순수 득점(필드골)로 계산하면
케인보다 손흥민이 더 많이 넣었는데요
제가 저번에도 올린 내용이지만, 그냥 겉으로만 보이는 득점만 따져서는 안될거 같아요

케인은 출전시간 훨씬 많았고 17골중에 4골이 pk골..
물론 pk골도 케인이니까 다 성공하는거고 그걸 케인의 능력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같은 한국인으로써 손흥민을 응원하는 제 생각으로는
보여지는 결과만으로 케인을 과대 평가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어떤 분석을 할때는 비슷한 조건을 맞추어 주고 해야할거같아요
손흥민은 pk골 한번도 차본적 없이 필드골로만 11골 넣은건데..

손흥민 좀 억울하다 생각하네요

손흥민 홧팅!!
     
무안타 19-03-10 09:51
   
님이야말로 올시즌 몇경기 가지고 케인을 과소평가 하는거 같습니다. 케인은 분명 이피엘에서 탑 공격수가 맞음. 몇경기로 판단할게 아님 지난 몇시즌을 따지고 전체적으로 판단해야지 그리고 손흥민과 같이 뛰던 올시즌 초중반도 감안해야죠
          
spraingers 19-03-10 10:08
   
케인이 훌륭한선수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음? 팀이 케인 있는 동안 4연패인데 그것도 케인과 감독 지분이 큰거지
정돌 19-03-10 09:56
   
나야 토트넘 흥민이 때문에 보니까 그리고 독일 데뷔후 손빠했지만
토트넘 레딧에 가보면 어제 경기 영국 자국민도 케인 득점력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데 우리나라에 이렇게 케인 쉴더들이 많을 줄이야...

토트넘 스쿼드 얇은 것 모르는 사람없고 그래도 케인오기전에는 전술이고
뭣을 떠나 꾸역승을 했지 지금은 창출되는 기회를 케인 혼자 거의 몰빵받으며
1골 넣었으니 내 할일은 다했다. 기도 안차지.

시간나시면 토트넘 레딧에 가서 영국민은 주로 어떻게 생각하고 내 생각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도 한번 보시길...
     
피터림 19-03-10 10:14
   
현지 팬들의 반응이라는 것이 얼마나 얼척 없는데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시나요?

팀이 성적 안나오면 바로 그 팀의 에이스가 아작나는 겁니다. 리버풀 현재 성적이 가라앉고 있으니 전 시즌 그렇게 날아다녔고 이번 시즌 여전히 득점왕 경쟁중인 살라가 죽일놈이죠. 이건 뭐 호날두도 만찬가지고, 토트넘의 에이스가 케인인 상황에서 케인은 이기지 못하면 역적이죠.

토트넘의 에이스가 손흥민으로 완전히 넘어왔을때 손흥민이 주춤하고 팀성적 떨어지면 그때는 어떻게 될까요? 케인 같은 상황으로 팀으로 돌아와서 5경기 4골을 넣어주었는데 팀 패배의 모든 원인은 너야라고 현지팬들이 들고 일어나면 그때는 아 그래 손흥민이 범인이야라고 할지 미친 잉글랜드넘들이라고 할 지 한번 보고 싶기는 하네요.
     
무안타 19-03-10 10:22
   
우리나라도 이번 아시안컵때보면 8강서 떨어지니 에이스인 손흥민 욕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토트넘 요즘 부진하니 케인을 빼야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손흥민을 대표에서 빼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평화존경 19-03-10 10:28
   
대부분 손까 아니였나요??
생각 좀 잇는 사람이면 손흥민만 욕하는 사람은 없던 것 같던데요.
벤투 욕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던 것 같은데;;
네이버 댓글봐도 아이디 확인해보면 손까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손흥민 부진했던것에 대해 비판기사 올리면 댓글에도 벤투감독 욕 하거나
아니면 기자 욕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