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무의 인터뷰기사인지를 보면 말씀하시는 우려와 같은 부분들이 이미 논의되었던 것들입니다. 당시 기사에서 나온 대응방안으로 다양한 형태의 서브미션(?)인지 서브게임인지를 만들겠다는 것이었죠. 2:2에서부터 9:9, 10:10 뭐 이렇게 말이죠. 연착륙을 유도하는 것이기도하지만, 중심에 한 가지 방식만 두고 간다기보다 다양한 형태의 방안을 만들어 운영하겠다 뭐 이런거죠.
이런 부분에서 아마 현장과 협회간에 마찰이 있을것 같기는합니다. 종래에는 협회안으로 가겠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는거죠. 무슨 마찰인고하니, 예를 들면 이런거죠. 축협은 재능있는 선수의 발굴을 원하죠. 더 구체적으로는 훌륭한 축구선수가 나오길 바라죠. 십년 후의 결과를 위해 움직인다라고 한다면, 당장 현장은 짧게는 일년, 길게는 2~3년뒤의 결과를 중요시하죠. 십년후에 훌륭한 선수가 될 재목이 당장 2~3년후의 감독 일자리를 보장해주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매년 그런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