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승패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보지만
세대교체의 시점에서 새로운 선수에대한 실험도
중요한데 벤투는 실험을 버리고 욕안먹는걸 선택한거같다.
지난 아시안컵 마지막 예선전과 어제 경기를 보면서
승리에만 집착해서 다양한 선수기용을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칫 전술적으로 틀에박힌 용병술로
이어지면 상대가 대응하기 쉬워질수도있다.
히딩크가 오대영감독이라 욕먹으면서도 성공할수
있었던건 계속된 실험과 박지성같은 선수를 편견없이
주전으로 기용하며 주전과 비주전에 경쟁을 통해
팀자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용병술을 적절히 사용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지금 눈앞에 1승도 중요하겠지만
혹시 져서 욕먹더라도 손흥민처럼 검증된 선수말고
다양한 선수를 기용해서 선수를 발굴할줄아는 제2의
히딩크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