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U-21 대표 출신의 우도비치치는 지난 22일 열린 세르비아 정규리그 라드 베오그라드와 경기에서
1대 0으로 뒤진 후반 40분 페널티키커로 나섰다가 실축했고, 팀은 그대로 졌습니다.
사고는 이틀 뒤 일어났습니다.
서포터스들은 훈련장 라커룸에 침입해 우도비치치의 얼굴에 총을 겨눈 뒤
"승부조작하려고 일부러 페널티킥을 실축했냐"라고 위협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우도비치치는 구단에 계약 파기를 요청한 뒤 곧바로 팀을 떠났습니다.
세르비아 선수협의회의 미르코 폴레디카는 이에 대해 "세르비아축구협회는 아직 아무런 대응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훌리건에게 살해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인가"라고 토로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96&article_id=000035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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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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