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군보다 1 살 어릴듯..
[독일] 10/11정기시즌 독일 유소년리그 득점왕 (31골)
축구전문학교팀 주전 공격수
올 시즌 31골 … 득점왕 올라
“박지성 같은 세계적 선수 꿈”
“분데스리가 최고선수가 될래요.”
도 출신 손흥민(함부르크)의 활약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또 하나의 기대주가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원주 출신으로 현재 독일 렝엔펠드 운텀 슈타인 국제축구인터나트 9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훈(17)군.
독일 축구전문학교팀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는 김 군은 2010~2011 정기리그에서 모두 22경기에 출전, 31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다.
우리나라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격으로 독일 자국내 또래팀들이 겨루는 올해 포칼컵에서는 준결승에서 두골을 넣은 뒤 비록 결승에서는 패했지만 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원주 일산초교를 졸업한 김 군은 학성중에 진학하며 본격적인 축구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 숭실고에 입학했지만 선진축구를 배우기 위해 지난해 독일 유학길에 나섰다. 키 1m79로 체중 66㎏인 그는 초등학교 때 이미 빠른 발로 인해 각종 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소년체전 육상도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독일로 건너간 첫해 2009~2010시즌 정기리그 하반기동안 8경기에 나선 그는 10골을 터트리며 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차는 발군의 기량을 발휘했다.
독일 지역일간지에 `한국에서 온 골사냥꾼 김수훈'이라는 제목으로 그를 다룬 기사가 수차례 게재되기도 했다.
그의 기량을 눈여겨 본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유스팀이 지난해 테스트를 요청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에어프르트에서 실력을 점검했다.
김수훈은 “분데스리가에서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줄 것”이라며 “박지성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꿈이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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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분데스리가의 기대주 김수훈 성인무대 데뷔 첫골
독일 축구전문학교 소속 김수훈(17세) 선수가 올 시즌(11-12년)부터 성인팀(19-20세)소속으로 게임에 참가, 첫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성인무대에 화려하게 데뷔 하였다.
*. 박정빈, 윤주태
2014년 10월 개인적으로 확인한 정보
이친구 FACEBOOK (지금은 페쇄?)
김수훈 1994년 3월 3일생
(FW, 특징: 득점력, 스피드 : 육상선수 출신)
독일 4부리그(북부지역리그) FSV 바커 90 노르트하우젠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