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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8 20:21
[잡담] 한국 축구가 유럽 처럼 지원과 인기가 있으면최강국될 가능성 높은듯...
 글쓴이 : 만세다만셋
조회 : 553  

한국의 제 1스포츠는 야구입니다.
제 2스포츠가 축구고요...
그만큼 관심이 축구쪽으로 집중되지 못하고 지원 역시 축구쪽으로는 많이 시들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배구 야구 축구 농구 여러 스포츠로 많이 분배가 되지요...

거기다 관심도가 낮기에 스폰서쉽 수익도 극히 낮으며 기타 요인 자금력 역시 축구는 상대적으로 아주 낮습니다. 또한 중계권료만 봐도 야구가 뭐....

여하튼 한국의 축구는 제2 스포츠이며 지원금이나 기타 인제풀과 인기가 확실히 낮습니다.
또한 지리적 위치도 유럽이 아니라 유럽의 선진 축구정책이나 쉽게 영입가능한 유럽계 축구 인사들의 고용이 많이 힘듭니다.

최근에... 정확히 말하면 2002년 기점으로 한국 축구가 물갈이가 되고있지 아직도 많이 남은게 한국 축구의 현실이지요. 가장 중요한 지도자만 봐도 유럽에서는 통하지도 않는 b급 이하... b급도 얼마 없지요...

한국의 축구가 제 1 스포츠가 되며 스폰서및 중계권료가 엄청나다면 한국은 아마 최강국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이런 허접한 지원에 이정도 선수가 있는데 더 계속 발전하면 더 많아지는건 당연하겠지요...

거기다 유럽에서 배우는 유망주만 봐도 한국의 축구 양성이 얼마나 허접한지 알수 있지요..

일본의 경우 이미 성장 한계가 온게 분명하고 중국은 뭐... 투자를 해도 성과가 있는지....

한국은 유일하게 계속 성장하고 있는 나라죠... 지금도요.

2002년이 최고라 하지만 개개인의 실력은 2010년이었고 브라질은 홍명보라는 역대 쓰래기가 감독을 해서 이지경이었지 제대로된 감독이었다면 어케될지 몰랐죠....

그리고 아직도 성장중인게 한국이니...

만약 한국이 진짜 유럽의 시스템과 유럽위 고급인력을 쉽게 영입했다고 가정하면 최강국가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최고의 팀과 비등하게 붙을 정도의 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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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라 15-02-28 20:23
   
딴건 모르겠는데 유소년풀은 축구가 최고죠. 언론이나 국민관심도 같은건 야구에서 밀리지만..
런데이 15-02-28 20:30
   
야구는 요즘은 유소년풀이 거의 바닥아닌가요? 인재가 거의 없다고 하던데... 축구쪽은 유소년쪽엔 인재가 넘쳐 나기 시작하고 있고...
     
만세다만셋 15-02-28 20:34
   
그게 얼마 안됬슴...
2002년 이후 늘어난게 지금 시대인데요...
거기다 b급이하 지도층으로 교육시킨게 지금의 선수들이고요...
그후 올림픽 wbc등으로 야구로 몰렸고 wbc 망한 후 다시 축구쪽에 몰려들었죠....
또한 지금 유럽 선진시스템과 지도자 자격요건강화등 하고 있으니 최소 10년은 내다봐야함...
안... 10년 이상이겠네요... 아직도 시스템이 후천적이니까요
     
만원사냥 15-02-28 20:43
   
그렇지만도 않아요.

그래도 지난 베이징올림픽과 지지난 WBC 열풍으로 인해서 ... 리클야구 선수단이 급격하게 늘었고, 그걸 수용하기 위해서 중,고교팀도 수년쨰 하향세를 타다가 좀 늘었죠. 문제는 유소년축구 특히 초등학교 나이대가 그렇듯이 리틀야구도 선수가 목표라기 보다는 대부분 취미로 그치기 때문에 리틀야구와 중고교 야구간의 간극?이라고 해야하나... 리틀야구를 얼마나 제도권 학원팀으로 흡수를 하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암튼, 한 몇년전 매해 몇개씩 고교팀 해체되던 시절은 지났고,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알고 있네요.
다잇글힘 15-02-28 20:32
   
성장잠재력으로 보자면 축구만한 스포츠가 없죠. 저도 야구도 즐겨보는 편이지만 저변에 있어서만큼은 야구가
축구를 따라올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프로스포츠로서의 축구와 야구는 일반인들이 즐기는 축구와 야구와는
다른 관점에서 봐야 된다는것이죠. 또한 축구와 야구의 성장과정도 같이 비교해봐야 합니다. 어쨌든 서로
상생과 경쟁을 할 운명이니까 비교자체를 안할수가 없습니다. 야구가 축구에 비해 기존부터 대중들에게 유리하
게 인식되어 온 부분은 지역연고 개념입니다. 프로야구 출범이전부터 고교야구팀이 지역대표라는식으로 확실히
각인되었죠. 그에 비해 축구는 지역대표라는 개념이 희박했습니다. 프로축구가 생기고 나서도 기업축구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야구처럼 팬들간의 스토리를 써나갈 기초구조가 없었어요.  물론 몇몇 지역에는 고교더비
개념들이 존재했고 그 지역안에서는 유명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야구처럼 전국화되질 못했죠.
서울 수원간의 슈퍼매치같은 지역더비를 자꾸만 띄우려는 이유도 이러한 프로축구의 태생적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들중의 하나입니다.
블랙베어 15-02-28 22:23
   
다른거 다 떠나서 야구는 갈수록 fa로 100억을 바라보는데 비해 축구는 연봉공개 조차 안하니..
저같아도 제 자식이 운동신경이 좋아서 둘중에 뭘 시키고 싶다면 야구 시킬거 같네요.
축구 전반적으로 변화가 있지 않는한 이상태는 유지 될듯요.